물병장 달고 사단으로 한달 파견 갔는데

우리는 병장 다는 순간부터 어지간한 청소 열외에 근무나 작전 좀 나가주다가 전역하는데

ㄹㅇ 여기오는 애들 9할이 참피여서 배식부터 시작해서 청소도 우리가 하고 불침범이랑 다 인솔병사들이 했음

얘네 축구도 못시키는게 전 기수 애들까지 쭉 축구만 시키면 다리 다치고 드러누워서 발야구 시켰는데 내가 관리하던 놈 발야구에서 자기 죽였다고 대성통곡 하면서 울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