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기본기가 되는 리롤, 레벨업에 대해서!

조금 길지만 읽으시면 생각이 정리되는데 도움이 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끝까지 한번 참고 읽어봐주세요 :)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이 글 끝에 영상 링크 걸어뒀으니 거기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9.21패치] 

리롤과 레벨업에 관하여 (+일관성)

시즌1,2 모두 일관
일관성에 대하여.

- 협곡에선 라인전 상황에선 무엇이 잘못됐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이겼겠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전체 게임의 승패를 가르는 요인은 결국 5명의 전체적인 밸런스가 주요한데, 이는 불확실한 요소가 4가지나 있기에 피드백을 하기에 굉장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롤토체스의 경우는 불확실한 요소가 협곡에 비해 크게 줄기 때문에
일관성을 갖고 그에 따른 충분한 피드백을 갖는다면 점수를 올리기 한결 수월해질 것입니다.

-일관성이란 무엇인가요?
피드백 유무를 결정짓는 요소를 말합니다. 일관되지 않은 플레이로 감에 따라 혹은 아무 근거없는 판단으로 게임을 하게 되면 패배(순방X)한 이유에 대해 피드백을 하기 굉장히 어렵고 결국 이는 점수로 이어져 운빨게임이라는, 협곡마냥 자신의 랭크점수를 팀탓(덱탓)만 하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되기 때문에, 일관성있는 플레이를 통해 무엇이 잘못됐고 무엇을 어떻게 고쳤어야 했는가에 대해 피드백 해 가는 것은 롤체에선 더욱 중요할 것입니다.

따라서,
챌1023, 부캐800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제가 갖고 있는 일관성에 대해 설명해드리는건 

점수를 올리고 싶은 유저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 공략을 올립니다.

- 레벨업, 리롤에 대하여

1~5렙 / 6렙 / 7렙 / 8~9렙? 을 기준으로 얘기해보겠습니다.

먼저, 1~3렙에선
>최대한 좋은 1,2코스트 유닛 모으기.

아트록스, 모르가나, 케넨? 좋은 3코스트 유닛이 뜰 때도 있지만 2성이 찍히려면 적어도 6~7렙을 가야되는데,

이는 이자 + 1,2코스트 2성을 띄울 수 있는 가능성을 줄이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이 때는 1,2코스트 유닛을 모아 2성을 띄우는 것으로 목적으로 하되 3코스트 유닛을 모아도 괜찮을 예외의 경우만 설명드리면 코어템을 줄 수 있는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 가엔, 모렐로 +2악마?

3>4렙
리롤덱이 아닌 이상, 최근 메타에서 6렙이 찍히기 전까진 리롤을 하지 않는다는 건 기본 중의 기본일 것입니다.

예외의 상황 이라하면 페어가 5~6개가 잡혔을 때, 페어가 풀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 1번 정도의 리롤은 가능 할 것이지만, 이를 제외한다면 3렙에서 5렙 구간에서는 레벨업을 왜, 언제 해야하는가에 대해해결해야 할 것 입니다.  

3레벨에 1성밖에 없다면 예전엔 레벨업X, 하지만 지금은 넣을 수 있는 시너지가 있다면 레벨업을 해줍니다.
(Ex, 2기사 2야생 / 2기사 2악마/ 2기사 2총잡이/ 2기사3귀족)
(why? 레벨업이 계속 뒤쳐지면 확률적으로 핵심이 되는 4코스트 유닛 솔, 나르, 징크스?, 초가스를
선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받는 피해량의 증가로 조금이나마 체력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아무 것도 잡히는게 없고 2성도 찍히지 않는다면 골렘까지 연패코인을 타게 되는데 체력이 적으면 50~60대 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골렘을 잡고 6렙에 바닥리롤을 통해 한번 치고 올라와야 한다는 것만 알아둡시다.

(*바닥리롤을 어디까지 해야하는가에 대해서는 뒤에서 설명하겠습니다.)

4>5렙 (초밥? 전후)
그렇게 4레벨이 되고 초밥 전 후 타이밍이 된다면, 두 가지 경우로 상황을 나눠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 2성이 너무 안찍히고 덱 구성이 약하다. 4레벨 4/10경험치에서 이자를 볼 수 있으면 보는게 좋습니다.
무작정 레벨업을 찍어 놓는다면 5레벨 때 넣을 유닛을 초밥 후 첫 상점이라는 운에 맡겨야 하기 때문에 확실한 이득을 챙길 수 있는 이자플레이가 더 유효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어느정도 싸움이 되고 넣을 유닛or시너지가 있다? 경험치를 눌러주시고 4레벨 8/10에서 5렙창고를 봐줍시다. (*초밥 전 5레벨을 찍는 상황은 골드가 많고 덱 구성도 강해 최대한 연승을 굴리는 경우에만 해당되고 이는 각 장단점이 있기에 플레이어의 취향에 따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 때, 골렘까지 2성도 안되고 체력은 깎이는 상황에서 그나마 체력유지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한 가지 있다면, 아이템입니다. Ex)솔라리, 루덴, 스태틱 >을 통해 체력유지에 도움을 주는건 현메타에서 굉장히 큰 이득이 됩니다. 가고있는 덱의 핵심 아이템을 만들 재료를 제외하고 짬처리(?)를 해줘야 합니다. 

(why? 체력이 40이하로 떨어지게되면 나오는대로 근본없는 덱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운이 굉장히 좋지 않는 이상, 이도저도 아닌 상황을 겪게 되고 이는 순위방어조차 할 수 없기 마련입니다.)

! 여기서 부터 정말 이 글의 핵심 !
4렙>6렙 or 5렙>6렙 (돌골렘 잡고나서)

4렙~6렙가는 상황은 정말 최악일 텐데요, 2성이 진짜 안찍히고, 템도 마땅히 만들게 없어 골렘 전까지 계속 쳐맞은 상황이기 때문에 아마 체력이 60~65? 사이일 것입니다. 따라서 빨리 리롤을 해서 덱을 강하게 해야하기 때문에 레벨업을 해줘야 합니다. 

저는 4~5연승 이상이 아니면 3-2에 레벨업을 찍어줍니다. 

이때는 리롤을 어디까지 해야하는가에 대해 생각만 해보면 될 것 같습니다.

>캐리할 수 있는 유닛 (루시안,바루스,리산드라 등..3코스트는 6렙 리롤로 2성이찍히기 어려움)
2성이 찍힐때까지 돌려줍니다. 체력이 많이 내려가 있고, 캐리할 수 있는 유닛조차 없다면 여기서부턴 7렙까지 가기전에 체력이 20~30 >이는 선택지가 없는 상황이 오게되고 순방조차 할 수 없기 때문에 캐리할 수 있는 기물을 꼭 만들고 아이템을 넣어줘야 합니다.

BUT, 연승을 타고 있거나 체력관리가 잘 된 상황

이땐 골드를 써가면서 6렙 리롤에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대체로 리롤은 최대한 높은 레벨에서 하는게 좋기 때문에 체력유지가 잘 된 상황이라면 최대한 아껴서 7렙 리롤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이런 질문이 나올텐데요, 2성이 찍히지 않으면 어떡하나요? 계속 바닥을 돌리나요?

>1레벨부터 6레벨까지 충분히 많은 캐리할 수 있는 유닛을 창고에서 보셨을 겁니다. 그들을 최대한 이자를 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창고에 들고 왔다면 6렙 리롤 때 충분히, 거의 2성이 찍힌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도 정말? 안찍힌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해야합니다. 일단 6레벨로 게임이 끝나는 상황은
무조건 8등을 박을 수 밖에 없고, 순방이라도 하려면 최소한 7레벨은 찍어줘야합니다. 

*따라서 제가 정한 7레벨을 갈 수 있고 순방할 수 있는 골드의 기준은, 3-3라운드(초밥에 다시 들어가기 전 라운드)에 20원을 갖고있어야 한다입니다. 정말 마지노선은 10원입니다. 더 이상 바닥을 보시면 순방도 어렵습니다.
(*6레벨 리롤이 갖고 있는 장점: 마냥 6레벨 바닥리롤이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장점도 있는데, 이는 좋은 4코스트 유닛을 선점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2성이 찍히지 않더라도 적어도 1~2개를 갖고 간다면 덱의 방향성이 잡히는 것은 물론, 선점하는 것에 있어 매우 큰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6>7레벨에선 (늑대 전 타이밍) 1~2번의 리롤 이외에 하지마시고, 늑대를 잡고
바로 7레벨을 가주시면 되겠습니다.

7레벨은 리롤으로 뭘 해야되는 시기인가?

이때는 무조건, 크립잡고 바로 렙업을 찍어주시고, 상대방과 싸움이 될 때까지 돌리셔야 합니다.
>덱의 완성 + 4코스트 2성찍기
(but, 3코스트2성이 찍히거나 아이템과 시너지가 좋아 일방적으로 싸움이 크게
안진다면, 골드 30~40정도를 유지하며 최대한 8렙 리롤까지 기다려줍니다.)
why? 평범한 상황에선 4코스트 2성은 칼날부리 전 초밥 or 칼날부리 정도 or 8렙에서 2성찍히기 때문에 운을 탓하며 급하게 2성을 찍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렇다면 7레벨에 리롤을 끝까지 해야되는 상황은?

첫번째, 4코스트 유닛 2~3마리가 페어다. (솔, 나르 페어? 바닥리롤을 통해 2성찍고 8렙가자.)

두번째, 내 체력이 30~40이다. 상대방이랑 싸움이 안된다. 무조건 바닥리롤하셔서 골드를 신경쓰지 않고 오래 버텨야만 순방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예외가 있다면 늑대를 잡고 오는 초밥 후에 칼부 잡기 전에 8렙가는 상황도 있긴합니다. 이는
굉장히 잘 풀린상황이고 핵심 5코스트 유닛을 먹기 위해서이기 때문에 예외로 두고 큰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자 8레벨까지 왔고 여기서부터의 리롤은 운의 영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설명할 수도 통제할 수 있는 요인도 아니기 때문에 이제부턴 어쩔 수 없이 덱의 완성까지 바닥을 보셔야 할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간략히 9레벨에 대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9레벨 완성 덱을 보고 게임을 진행하는 건 큰 무리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7~8렙 완성덱을 지향하며 플레이 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9레벨은 언제, 왜 찍는가? 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하겠습니다.

첫번째, 내 핵심 유닛 시너지를 도울 수 있는 경우 (ex, 3악마>4악마 , 제국에선 3검사or6기사 등..)
두번째, 상대방 덱을 카운터 칠 수 있는 유닛을 넣을 수 있는 경우. ( 총잡이 드레이븐 상대로 애니비아 넣기 등..)

라고 보시면 되겠고, 이때부터는 플레이어의 취향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9렙갈 돈으로 3성유닛을 만들 것이냐, 시너지를 넣을 것이냐 등은 정답은 없습니다.

끝으로, 각자만의 개성을 갖고 정답은 없다는 열린 마음으로 롤토체스를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상 C1023,788을 유지하게 하는 빽핑의 일관성에 대한 설명이였습니다.
다음번에도 좋은 공략글로 찾아뵙겠습니다. :)

다른의견이 있으시다면 항상 열려있으니 말씀해주시길 바라며 :)

혹시나 긴글에 부담이 되셔서 끝까지 못 읽으시거나 다 읽으셨는데 이해가 잘 안되시는 부분있으시다면 유튜브나 아프리카 방송에 와주셔서 질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아프리카TV '빽핑TV:)'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송국 : http://bj.afreecatv.com/kjh5035

이 글 관련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TJ3NCALkwoE&t=65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