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9일에 보조티켓 180개를 소모한 이후 저는 단 한번도 보조티켓에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여름에 한 번 쓸까 하는 욕심이 생겼었지만 더위가 다 가고 찬바람이 불 때 풀자는 생각으로 참았습니다.

그리고 여름이 다 간 후 저는 인벤 작성글을 뒤져서 마지막으로 보조티켓을 쓴 게 작년 10월 19일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 기왕 참은 거 1년 채우고 까자고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1주일 남았습니다. 딱 1년이 되는 2019년 10월 19일에 그동안 모인 보조티켓을 모두 쓸 예정입니다. 아래 스샷이 그동안 모은 티켓+핑씰, 은씰입니다. 아마 다 합치면 290장 정도 될 듯 하네요. 두근두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