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먼트 미스틱에서 알려드립니다.


최근 저희 팀 소속의 스파클(Sp9k1e) 김영한 선수의 계정 거래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김영한 선수는 2017년 5월경 본인이 사용 중이던 계정을 판매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형법상 게임 계정 거래가 불법적인 행위가 아니라는 대법원 판례가 있으나 게임사에서 명시하고 있는 서비스 제공 약관에 위반된 것은 사실입니다.


김영한 선수의 계정 거래가 엘리먼트 미스틱 입단 전에 있었던 일이지만, 프로 선수로서 인성과 품행의 함양과 경각심을 갖추기 위해 자체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징계 사유


∙ 게임사 서비스 제공 약관 위반

∙ 선수로서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에 따른 계약 위반


징계 내용


∙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로스터 제외

∙ 동일 기간 선수 활동 및 대외 활동 금지


하지만, 당시 사용된 닉네임으로 인한 일베와의 연관성은 사실이 아닙니다. 해당 닉네임은 2013년 타 게임 커뮤니티에서 사용했었고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던 김영한 선수는 친구들과 인터넷에서 재미있게 본 자양강장제 광고를 통해 닉네임을 만들었을 뿐 지금까지 일베 활동을 한 적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번에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들로 팬 여러분과 대회, 게임사 관계자분들께 실망과 불편함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엘리먼트 미스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