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 속에 '정확히' 있는 이야기를 했더니...

팩트냐고 까이고... 반대는 박히고...

5년전에 너희들 초딩 중딩 고딩 많았지? 

공부하느라 그 사건 자세히 볼 여유도 없었으니...

매스컴에서 크게크게 정리한 것만 기억하는 것도 이해해...

하지만 진실은 그쪽에서 믿으란 대로만 믿으면 묻혀버리는 것 같다.

당장 급하게 찾았는데

해군 관련 이야기들 다룬 기사들도 있더라.

노력하면 더 찾을 수 있는데...

걍 이런... 니들이 모르는 혹은 관심없는 뉴스도 당시에 많이 있었다는 것 정도는 알아뒀으면 좋겠다.



명백히... 다른 사람들의 구조 도움을 방해하는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었고...

그런 것들에 대한 의혹은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은 상태다.

시시한 음모론 따위가 아니고... 진짜 있었던 일이다.

당시 이유없이 죽어간 아이들이 안타까워 관심있게 봐 왔던 어른으로서...

지금 너희들이 이야기 하는 것 처럼 그냥 간단하게 잊혀져 가는 것 같아 많이 안타깝다.

국정원 관련 의혹도 해명 안되었고... 참 제대로 알고 싶은게 많은데...

.......

고 장준하 선생도... 그냥 메인 뉴스들만 보고 믿은 사람들은 실족사라고 믿었겠지...

하지만 진실은 타살 후 추락이었지...

이런 것 처럼 진실이 언젠간 제대로 밝혀지길 바란다...


요약... 1. 니들이 관심 가지지 못했던 사실들 많이 있다. 
        2. 니들이 관심 가지기 힘든 상황이었다는 것 이해한다. 하지만 좀 안타깝다. 그들이 원하는 대로 되는거 같아서
        3. 진실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비단 세월호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