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쌍년

2년 되가는거 같은데 내가 물그마  겨우 찍고 마딱이에서 허덕이던 시절에 플레인가 다이아 계정 솔랭 돌림 아누비스 였는데, 우리팀에 남녀 듀오가 있었음. 남자가 루시우하고 여자가 리퍼하데? A는 어찌저찌 금방 뚫었는데 B에서 계속 막히고 있는데 상대 딜러는 파라 위도운데 리퍼가 궁 2분 넘게 들고 있다가 1인궁 쓰고 죽더라? 그래서 내가 마이크로 이거 리퍼.. 진짜 딱 여기까지 말했는데 갑자기 정치하지 마라 궁 한번 쓰고 바꿀꺼였다  하면서 그 있잖아 여자가 빼액하는 톤 딱 그걸로 소리를 지르더라 ㅋㅋㅋ 그래서 내가 아니 뭔 정치야 리퍼 말고 다른 딜러 해달라고 할라 한건데 했더니 아직 시간도 많은데 왜 지랄하냐고 고래 고래 소리 지름

듀오 남자는 내내 아가리 꾹 다물고 있다가 나한테 싸우지 말라고 딱한마디 하더라 '나한테' ㅋㅋㅋ

갑자기 생각나서 글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