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오버워치 하면서 리그 보는 겜친(이하 ₩₩) 한 명이 있음 걘 특이하게도 휴스턴 + 청두팬

아무튼 맨날 리그 볼 때 배틀넷으로 채팅하면서 보는데 걔 때문에 주변 리그보는 사람들도 조금 알게 됨 깊게 친하진 않고 게임 들어오면 그냥 00님 ㅎㅇ 이정도?

그래서 그냥 그렇게 살고 있었는데 ₩₩ 지인 중 구벤붕이가 있음
런웨부터 응원했다는데 팀 터져서 짜누 스티치 따라 워싱턴, 학살따라 뉴욕 트왈 따라 쇼크, 슬람 따라 서울 응원함

근데 이번에 다들 알다시피 서민수가 항저우에 들어왔잖아 나 포함 대부분의 항붕이들도 그렇고 딴 사람들도 이해 못하는 영입이잖슴

그래서 며칠 전 내가 인벤에 서민수 영입은 아쉽다 어쩌구저쩌구 글 써놨는데 그거 파헤쳐서 ₩₩랑 겜 하면서 내 뒷담깠더라

₩₩는 나 씹을 애는 아니고 그 당시엔 좀 당황해서 그냥 응 그래 그래그래 이정도만 말하고 나랑 겜 할때 그 사실 전해준 거 ㅋㅋㅋㅋ

원래부터 인벤 눈팅을 했던 건지 아니면 내 배택을 알고 있으니 인벤까지 파헤쳐본건지

내가 뭐 선수보고 쌍욕을 한 것도 아니고 영웅폭도 아쉬운데 어떻게 들어왔는지 좀 의문이긴 하다는 투로 말했는데 그거가지고 뒷담 ㅆㅅㅌㅊㅋㅋㅋ

빠가 까를 만든다 ㄹㅇ

이 글도 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