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스턴 업라이징의 아카데미 팀, Toronto Esports가 한 트윗을 올렸습니다. 내용은 현재 블리자드가 자신들의 이름에 Toronto가 들어갔기 때문에 팀 이름을 6주 안에 바꾸라 강요하였다는 것입니다. 이 요구의 이유는 오버워치 리그의 신생팀, 토론토 디파이언트가 토론토 지역과 지명의 대표성을 구입하였기 때문인데요. 문제는 이에대한 토론토 이스포츠의 대처입니다. 토론토 이스포츠는 이에대한 대응으로 오버워치 팀을 해체한다고 전했습니다.

사람들의 의견은 다양합니다. 토론토 이스포츠라는 구단의 역사를 아는 사람들은 그들의 이름을 그대로 쓰게 해줄것을 블리자드 측에 요구한 반면 다수의 사람들은 토론토 이스포츠가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계약으로 대표성을 구입한 것이기에 토론토 디파이언트는 사실상 당연한 것을 요구한 것이며 이런 일로 해체되어 오리알 신세가 될 선수들이 가엽다는 입장입니다.

저도 해체는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