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집에나 있는 이 흔한 양념통! 다들 어떻게 정리해놔~?

아마 대부분은 이런 스티커를 붙여두거나 쿨하게 이름표 따윈 붙이지 않은 사람들도 있을 거야ㅋㅋㅋ

우쭐!

하지만! 자주 눈에 띄고
많이 쓰는 것들인 만큼
이왕이면 신경 써서
정리해두면 좋잖아?

밋밋하고 흔해빠진 양념통을 변신시켜줄 초간단 라벨을 만들어볼게! 준비물은 사진을 참고해줘~

1. 일단 갖가지 양념이나 구분이 필요한 것들을 쓴 도안을 만들어줘. 얇은 폰트보단 굵은 폰트가 더 눈에 잘 띄더라!

2. 그 위에 박스테이프를 붙인 다음, 글자를 따라 꾹꾹 눌러줘!

3. 이제 테두리를 따라 잘라줘. 예쁘다 예뻐

4. 뜨거운 물을 담아둔 그릇에 라벨을 넣고 10분 동안 불린 다음

5. 10분 뒤, 종이를 문질러주면 아주 싹싹 잘 벗겨짐~

6. 물이 다 마를 때까지 기다려주면 완성! 테이프의 끈적임이 다시 살아나서 스티커처럼 어디든 붙일 수 있어~ ㅎㅎ

어때! 둘이 놓고 보니까 확 다르지? 테이프 라벨 덕에 예쁨이 +10 상승~

게다가 평소에 쓰던 스티커는 뗄 때마다 지저분하게 따져서 매번 손톱으로 긁어내야 돼서 짜증 났는데

테이프 라벨은 붙였다 떼도 흔적이 안 남아! 붙였다 뗀지도 모를 정도로 깔끔햇 ㅎㅎ

내 맘대로 인쇄해서 뜨거운 물에 불리기만 하면 되니까, 취향에 따라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최고인 듯’ㅅ’b


박스테이프 라벨만 있으면 
밋밋한 양념통은 이제 바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