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영상으로 읽어드리는 리뷰는

 

북미 TPS 기반 AOS 명작으로 자리잡은 smite 온라인 입니다.

 

늘 그렇듯이 글로도 올려드리지만

 

리뷰 하나에 일반적으로 스크린샷이 40~70장 정도가 들어가는데

 

인벤 글작성의 이미지 제한이 있다보니

 

글에는 스샷을 첨부해 드리지 못하는점. ㅈㅅ합니다.

 

---------------------------

안녕하세요 Redcastle입니다.

오늘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북미 게임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리뷰해 드릴 게임은 Hi-Rez 스튜디오에서 만든

Smite입니다.

 

LoL의 강타 말구요.

하이레즈 스튜디오 자체가 국내에 잘 알려진 곳이 아니기도 하고

스마이트 역시 국내에서 널리 알려진 게임은 아니지만

해외에서는 TPS를 기반으로한 AOS게임 중에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탄탄한 유저층을 확보한 게임입니다.

 

얼마전에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종료하고 오픈 베타 테스트로 전환되었죠.

클로즈 베타 기간 동안에는 초대권이 없으면 게임을 할 수 없어서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는 상황이었는데

이제 누구든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서 유저도 좀더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특이한 점은 북미에서 만들어진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클로즈 베타 단계에서부터 한국어 번역이 조금씩이지만 진행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과 함께 한국어가 베타로 서비스 되고 있죠.

아직 한글번역이 제데로 이루어진 단계는 아니고

옵션정도만 한글로 나오긴 하지만 개발단계부터 한국에 서비스할 확률이 높다는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게임을 시작해 보죠.

우선 게임 외부의 UI 부분을 볼까요?

 

로그인 창의 경우 LoL처럼 가장 최근에 나온 새로운 영웅을 보여줍니다.

요즘 로그인 창에 나와있는 처자가 아주 참하게 생겼는데

이걸 보고 모든 영웅들이 참할꺼라고 믿으시면 안됩니다.

 

스마이트는 세계 각국의 신화에 나오는 존재들을 영웅으로 만든 게임입니다.

덕분에 최근에 나온 이집트의 직물의 여신은 꽤나 아름다워 보이지만

힌두교에서 파괴의 여신으로 추앙받는 칼리여신 같은 경우

얼핏 봐도 무시무시 하거든요. 사람 머리를 들고 다니는 팔 4개달린 여신이라서요.

 

자 로그인 후의 UI에서 바로 단점이 하나가 보이는데

버튼들이 상당히 작아요.

 

물론 중요한 플레이 버튼은 색을 다르게 해서 부각되게 해두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필요한걸 바로바로 보기는 힘들죠.

 

특히 친구초대나 파티플레이와 관련된 소셜 탭이 상당히 작아서

처음에 친구초대를 받았을때는 제가 친구초대를 받았다는 사실 자체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럼 UI에서 스마이트 만의 강점은 뭘까요.

제 생각에는 뭐니뭐니 해도

TV 와 가이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TV의 경우 유명한 인터넷 방송을 스마이트 클라이언트 내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스마이트 고수들의 방송을 바로바로 볼 수 있죠.

 

다음으로 가이드 부분이 상당히 특이합니다.

일반적으로 AOS 게임은 게임을 제데로 즐기기 전에 배워야할 부분이 상당히 많죠.

게다가 대부분의 AOS 게임이 채택하고 있는 탑뷰 시점이 아니라

소수에 속하는 TPS를 기반으로 한 AOS 게임이라

스마이트는 게임에 익숙해지기 위한 과정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아주 특이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선 가이드 란에 선택이 가능한 가이드만 20여개 정도가 존재하는데요

개발사에서 직접 만든 동영상부터

유명한 인터넷 방송의 초보자 가이드 동영상이나

스마이트와 관련된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초보자 가이드 등을

전부 이곳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놨습니다.

 

사실 AOS 같은 게임들은 유저들의 대세에 따라서 빠르게 게임이 변화하고

그에 맞춰서 게임사가 계속 가이드를 만들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덕분에 LoL 같은 경우 대부분의 케릭터가 추천템을 구입하면

오히려 바보가 되버리는 경우가 많지요.

 

따라서 보다 발빠르게 유저들의 경향을 반영할 수 있는 가이드 구조를 가진건

상당히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단 매치찾기를 시작해 두고 다른일을 하고있으면

매치가 만들어 졌을 때 우측 하단에 알림창이 나와서 바로 알 수 있도록 만들어 주니까

매치찾기를 해두고 가이드를 보면서 게임을 배우거나 잠시 다른일을 하기에도 편하더군요.

 

다음으로 케릭터를 볼까요.

 

스마이트의 케릭터는

물리 근거리, 물리 원거리, 마법사, 탱커

이렇게 4가지 형태로 구분됩니다.

 

현재 지원되는 신의 수는 30명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AOS 게임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더 케릭터의 수가 많아지고

LoL 같은 게임도 초기에는 25명이 안되는 케릭터로 시작한걸 생각해 보면

 

30명은 오픈베타 수준에서는 충분한 수이긴 합니다.

다만 AOS장르의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LoL이나 Dota2 또는 HoN처럼 100명 이상의 케릭터가 있는 AOS 게임에

상당히 익숙해져 있는 상황이라서

조금은 아쉬워 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하죠.

 

스마이트의 케릭터 측면에서 한가지 눈여겨 볼 점은

여성케릭터의 미화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는 겁니다.

 

이미 말씀드린 힌두교 파괴의 여신 칼리나

이집트의 고양이 여신인 바스테트의 경우

본래 그 신이 가진 특징을 반영하는 외모에 중점을 두고있지만

 

최근에 나온 북미신화의 발키리 여왕인 프레야나

이집트의 운명의 천을 짜는 니트의 경우

굉장히 미화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미화의 경우 호불호가 좀 갈리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한국유저는 어느정도 미화가 되있어야 좋아하는 경향이 많죠.

특히나 여케는 더욱 그러하구요.

 

여기까지 얼추 제반 설명이 완료되었으니

이제 가장 중요한 게임 플레이 자체를 볼까요?

 

플레이 부분에서 우선적으로 확인해 두실 점은

클라이언트 내부에서 서버선택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현재 북미 서버와 유럽서버가 존재하는데요

 

둘중에 핑이 더 좋은쪽을 택하시는게 좋겠죠?

 

다음으로 3가지 연습모드가 존재합니다.

기본적으로 게임을 설명하는 튜토리얼과

컴퓨터와 1:1 전투를 하는 솔로 자우스트.

그리고 3:3으로 컴퓨터들과 대전을 하는 솔로 아레나 모드가 제공됩니다.

다만 5:5로 컴퓨터들과 연습을 해볼 수 없다는 점과

컴퓨터의 AI가 도타2처럼 아주 세분화된 단계를 통해

아주 쉬운 컴퓨터부터

중수들도 이기기 어려워하는 아주 어려운 컴퓨터까지 존재하는게 아니라

 

LoL처럼 초보자가 기초적인 연습을 하기위한 수준의 컴퓨터 AI만 존재한다는건

좀 아쉬운 점입니다.

 

사실 이러한 연습이 정말 중요한게

스마이트는 기본적으로 논타게팅이 핵심인 게임입니다.

 

LoL이나 도타2 같은 위에서 내려다보는 탑뷰 형식의 AOS 게임은

적을 클릭해서 사용하는 타겟지정 기술들도 많고

기본공격 역시 타겟을 지정해서 사용하게 되죠.

 

이에 반하여 TPS를 기반으로한 스마이트의 경우

타겟을 지정하는게 아니라 범위를 지정하는 기술들이 사용됩니다.

거의 대부분의 기술이 범위를 지정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사용즉시 모든 적에게 특수한 효과를 준다거나

이미 상대에게 걸려있는 디버프에 기반한 효과가 추가되는등

몇몇 특수한 기술들만 범위지정이 아닌 형태를 사용하죠.

 

게다가 일반공격 자체도 타겟지정이 아니라 범위형식에 가깝습니다.

원거리 평타를 사용하는 케릭터의 경우 약간은 FPS 슈팅 게임과 비슷한 느낌을 주죠.

 

이건 결국 원거리 물리데미지 평타케리가 평타를 다 빗맞춰서 딜을 못하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게임 자체가 TPS의 형식을 취하면서 타격감과 같은 액션의 느낌은 강해졌지만

그 대가로 컨트롤이 더 어려워 진거죠.

 

게다가 탑뷰 형식에 비하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행동하는것도 더 어렵습니다.

TPS 형식은 케릭터의 등 뒤에서 상황을 보기 때문에 측면과 후면의 시야가

그만큼 좁아집니다.

 

높은곳에서 내려다보는 탑뷰 형식의 게임에서도 한타가 발생하면

자기 케릭터 찾기도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하물며 시야각이 좁아진 상황에서는 더더욱 곤란해지죠.

 

덕분에 후방의 아군 딜러가 적에게 급습당한것도 모르고

냅다 돌격하는 탱커가 되기도 하는겁니다.

 

이런 컨트롤의 난이도 증가 문제는 거의 대부분의 TPS 기반 AOS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입니다.

 

TPS 기반 AOS가 그렇게 많은건 아닙니다만

항상 타격감과 액션의 강화가 이루어짐과 동시에

그에따른 문제점으로 컨트롤도 함께 어려워지곤 했죠.

 

스마이트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게임 내적으로

동시에 외적으로 여러 가지 장치를 마련해 두었습니다.

 

우선 게임의 종류를 보시죠.

스마이트의 게임은 5가지 형태로 구분됩니다.

첫 번째 아레나의 경우 LoL로 치자면 증명의 전장에 가까운 맵입니다.

 

위와 아래로 구분된 팀이 거의 중앙에서 전투를 하게되는 맵인데요

잡았을 때 버프효과를 주는 소수의 정글몹이 맵의 양쪽 끝에 존재합니다.

라인몹은 2곳에서 생성되지만 둘다 맵 중앙을 향하여 뭉치게 되고

최종적으로 적 본진을 향하여 함께 움직이게 됩니다.

 

특이한 점은 본진을 지켜주는 무적상태의 타워를 제외하면

건물 자체가 없다는 거죠.

 

이 맵의 목적은

적 영웅을 살해하거나

아군의 라인몹이 적 본진에 도착하게 해서

상대팀의 점수를 깎는겁니다.

 

정상적인 게임보다 레벨업 속도나 골드 획득량도 높고

시작부터 3레벨인 상태라서

 

복잡한 전술보다는 유저간의 전투 그 자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덕분에 튜토리얼만 마치고 나면 이 전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지요.

 

. 복잡한 전략이나 갱킹과 같은 요소들이 존재하는 본 게임에 들어가기 전에

보다 단순한 전장을 즐기면서 게임을 배우도록 만들어 둔겁니다.

 

다음으로 좀더 복잡한 도미니언 전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도미니언 전장의 경우 먼저 말씀드린 아레나와 마찬가지로

적 영웅을 살해하거나 아군의 라인몹이 적 본진으로 들어가게 해서

상대팀의 점수를 0점으로 만들면 승리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차이점은 우선 라인이 3개로 늘어나면서 갱킹에 대한 개념이 좀더 명확해 진다는 점과

영웅의 성장속도가 일반적인 게임과 비슷할 정도로 느려진다는점.

그리고 라인 중앙에 타워가 생겼다는 점입니다.

 

라인 중앙에 존재하는 타워의 경우

타워를 파괴하면 파괴한 팀의 소유권으로 넘어가는 형태입니다.

즉 타워의 주인만 바뀔 뿐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이 도미니언 전장을 통하여 보다 많은 전술과 전략적 선택에 대하여 배우게 되는거죠.

 

다음으로 본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콘퀘스트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콘퀘스트 전장은 가장 일반적인 AOS의 전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레벨부터 시작하는 5:5 전장으로

3개 라인이 있고 다양한 정글몹과 정글버프가 존재하며

중립 정글 보스몬스터도 있죠.

 

또한 LoL의 인히비터에 해당하는 피닉스나

LoL의 넥서스에 해당하는 미노타우르스도 존재합니다.

 

승리목표 역시 적의 본진인 미노타우르스의 파괴입니다.

 

이렇게 단계별로 레벨업에 따라 점점 더 복잡한 전술이 요구되는 전장이 언락되면서

유저들이 컨트롤에 익숙해질 시간을 만들어 주는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이 가지는 단점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아레나 모드나 도미니언 모드의 경우 초중반부터 성장보다는 전투가 핵심이 됩니다.

 

그러다 보니 컨퀘스트 모드가 요구하는 케릭터의 성장을 위한 전술이나

정글을 이용한 갱킹 등은 익숙해 질 수 없죠.

 

아레나 모드나 도미니언 모드의 경우 탱커도 공격적인 아이템에 상당한 비중을 두어야 하는데

컨퀘스트 모드의 경우 공격적인 아이템 보다는 단단한 방어력이 훨씬 중요해 집니다.

 

이러한 차이들을 다시 익히기 위한 과정이 어쩔 수 없이 요구되는 겁니다.

 

나머지 2개의 전장은 흥미위주의 전장인데요

 

중세시대의 마상창 결투를 의미하는 자우스트 모드의 경우

결투 답게 1:1 모드입니다.

 

마지막 모드는 계속해서 모드의 이름자체가 변화하죠.

그리고 그 변화하는 이름에 맞추어 특정한 영웅을 이용한 전투가 이루어 집니다.

 

예를들어 Ice and fire 라는 이름을 가진 상태에서는

얼음을 상징하는 북유럽 신화의 거상 이미르와

불을 상징하는 힌두교 신화의 아그니만 선택해서 게임을 하는거죠.

 

개인적으로 헤라클레스 10명이 날뛰는게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으로 게임 내적인 측면에서 UI를 볼까요?

 

우선 스킬이나 원거리 평타 공격의 사거리와 범위가 명확하게 표기가 됩니다.

 

이정도는 당연한거 아니냐고 하실수도 있는데

의외로 TPS를 기반으로한 게임에서 기술의 사정거리나 범위가 명확하지 않아서

높은 숙련도를 요구하는 경우가 꽤 많이 있습니다.

 

아주 많은 경험을 해봐야만 기술의 정확한 범위를 알 수 있게 되는거죠.

한데 스마이트의 경우 범위표시가 알기도 쉽고 그 범위를 바탕으로 컨트롤도

쉬워지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원거리 평타의 경우에도 일반적인 TPS 슈팅게임 같은 십자 표시가 아니라

자신의 공격이 나가는 길 자체가 푸른색 화살표로 표시되서

그 화살표에 겹치는 첫 번째 타겟이 데미지를 입게 된다는걸 쉽게 예상할 수 있죠.

 

그 결과 TPS 게임 치고는 조작에 익숙해 지는게 굉장히 빠릅니다.

 

시야 문제의 경우 아군은 벽이나 장애물 뒤에 있어도 푸른색으로 빛이 나고

아군과 공유된 시야를 통해 적이 벽이나 장애물 뒤에 있어도 붉은 빛이 나는등

어느정도 유저의 편의를 위한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후방의 시야 자체는 기본적으로 지원되지 않습니다.

미니맵을 잘 보지 않으면 뒤에서 들어오는 기습적인 갱킹이 제법 무섭더군요.

 

그래도 케릭터의 시야를 좌우로 움직일 때

회전속도가 유저의 반응에 따라 바로바로 따라와요.

그리고 평타나 거의 대부분의 기술들이 케릭터의 이동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근거리 평타 케릭터의 경우 평타를 치면서 자유롭게 이동이 되고

원거리 케릭터의 경우 평타를 치면서 이동이 되긴 하되 이속이 살짝 감소되는 정도의

가벼운 제약만 있습니다.

 

덕분에 무빙샷이나 화면전환 등이 금방 익숙해 지더군요.

 

컨트롤을 중시하는 TPS 게임의 경우 케릭터의 시점변환 속도에 제약이 걸려있어서

마우스를 좌우로 회전시켜도 시점이 보다 천천히 회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타나 스킬도 모션이 커서 움직임에 제약이 걸리는 경우가 많죠.

 

한데 스마이트는 그런 제약이 거의없고 움직임이 편하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 여기까지가 제 리뷰입니다.

 

일반적으로 AOS 게임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점점더 보유한 컨덴츠의 양과 질이 발전됩니다.

 

초기에 나온 컨덴츠는 순식간에 소모되거나 일종의 노가다로 변질되는

온라인 RPG 게임들과는 다른 특징이지요.

 

그래서 AOS 장르의 게임은 되도록 그 게임이 가진 발전적인 가능성에 집중하고 싶습니다.

제가 옛날에 북미지역의 LoL 클로즈 베타에 참여했을때도

그런 가능성을 보고 게임을 시작했거든요.

 

스마이트는 좋은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그게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지

아니면 오히려 후퇴할지 장담해 드릴수는 없지만요.

 

다만 국내에서 스마이트를 즐기는건 아직 좀 어려운 일입니다.

리뷰를 만드는 입장에서 좋은 게임을 소개하고

리뷰를 보고 그 게임을 즐겨주시는 분들이 있다는건 굉장히 보람찬 일입니다.

 

한데 이런 말씀을 드려야 한다는게 굉장히 슬프네요.

 

스마이트는 국내에서 즐기기에 아직 부담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우선 영어예요.

 

그리고 이 영어의 장벽을 넘어선다 해도

커뮤니티 측면이 굉장히 약하다는 문제가 나옵니다.

 

LoL의 경우 북미 클라이언트의 유저 한글화 패치가 나오기 이전부터

몇만명의 한국유저가 모이는 커뮤니티가 존재했었죠.

 

하지만 스마이트는 그런 한국유저가 모이는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지 못한 상황입니다.

네이버 카페가 있기는 한데 사람수가 워낙 적어서요.

 

결국 서로 정보를 공유하거나 함께 플레이 하는 환경이 아직 조성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래도 남들이 모르는 보물을 찾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 분이라면

한번 추천해 볼만 합니다.

 

---------------------------

 

피드백은 항상 감사드립니다.

 

https://account.hirezstudios.com/smitegame/

 

게임을 해보고자 하시는 분을 위해 링크 남겨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