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갤 눈팅만 하다가 오랜만에 리뷰글 한 번 남겨봅니다.

유토피아:여왕의부름이라는 MMORPG입니다.(모바일)

이펀 컴퍼니 게임이고 기사를 인용하자면 이펀컴퍼니의 6번째 MMORPG라고 합니다.

16일부터 18일까지 CBT가 이루어졌으면 총 플레이시간은 한 3일 합쳐 7시간? 정도 한것 같습니다.

아직 출시전이기 때문에 대략적인 프리뷰형태로 글을 써봅니다.

 

 

▩ 무난한 그래픽

비교적 깔끔한 그래픽(?)으로 즐길 수 있던 유토피아:여왕의부름(이하 유토피아)입니다.

요즘 그래픽이 뛰어난 게임들이 많다보니 모바일플랫폼도 그래픽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는 실정이라

개인적으로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부분이지만 그래픽을 살펴보자면 깔끔하다라는 느낌이 가장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작년 최고그래픽상도 수상한 만큼 게임을 즐기기엔 부담없었다고 생각 합니다.

 

 

▩ 필드몹과 어그로

기존의 인던방식으로 게임을 플레이 하던 RPG들과는 다르게 인던은 컨텐츠로 즐겨볼 수가 있고

온라인rpg방식의 필드몹이 존재합니다. 또한 타겟팅을 통한 어그로로 사냥을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최근 단순함만을 추구하던 타RPG에 비해서 장점이 될수도 단점이 될수도 있는 부분일 것 같습니다.

기존의 쉬운방식의 게임을 선호하시던 분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부분이나 그렇다고 진입장벽이

그렇게까지 높은 편은 아니여서 플레이를 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지만 이건 주관적인 생각이니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찌 되었던 이러한 시스템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 인던과 파티플레이

위에서 말씀드린 필드사냥외에도 인던을 통하여(파플포함) 공략하는 형태의 퀘스트 및 게임진행을 할 수가 있습니다.

솔플도 가능하기는 하지만 최대한 파티플레이를 권장하는 바입니다.(시간이 오래걸려서)

기본적으로 어그로사냥방식이기 때문에 파티원 중에서도 자신의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출시를 하고 업데이트를 진행하다보면 레이드나 인던들도 패치가 될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조금은 난이도가

생길 것이고 그렇게 되면 파티플레이에서 각자의 역할에 따라서 플레이를 하지 않고 어긋나버리면 자칫하면 전멸을

할 수도 있는 어그로사냥이기 때문에 그러한 면은 타 RPG와 차이점이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 확연한 호불호PK

온라인에서도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모든 유저들의 입맛을 맞춘 게임은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개인적이지만 특히나 한국에서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설명시켜드릴 시스템도 확연히 호불호가 갈리겠죠

바로 PK입니다. 마구잡이로 카오가 가능하기 때문에 (물론 카오는 감옥행) 이 점은 유유히 봐야될 것 같습니다.

만일 악심을 품은 고레벨이 지속적으로 저레벨 사냥을 나설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감옥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무분별한 PK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를 달갑게 여기지 않을 유저분들도 있기 때문에 PK시스템은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없어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 급마무리(?)

맨 처음 강조했듯 플레이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서 모든 부분을 언급하고 소개시켜드리지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타RPG와는 다르게 MMO라는 부분이 가장 강조될 게임이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적지않은 컨텐츠들도 충분히

롱런할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cbt이기 때문에 서버가 불안정하기는 했으나 충분히 출시 이후에는

개선되리라는 생각입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시스템들이 몇몇 보이기는 하나 그래도 극악무도하게 매니악한

게임은 아니기에 부담없이 즐겨보기에는 좋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