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든게 하나도 없다-ㅅ-!?
세상에, 모브 블래스터는 1강이라도 만들었겠지.. 했는데,
만든게 전혀 없네요;;;
오베 하위 시절에 만들었던 퀸블은 창고 정리하면서 팔아먹은지 오래고...;;;
으어.. 다시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인가;;
(뭐, 1강만 만들고 사진 찍으면 되니 큰 문제는 아니지만..;;)



더불어, 스샷을 대량으로 올리는 것이 이번이 3번째라..
좀 다른 활셋을 입고 찍으려 했는데....

...워낙 성능만을 추구하다보니
룩 좋은게 하나도 없네요-ㅅ-;;;;
껏해야 룩 좀 다른 게 현재 거의 꺼내지도 않는 탄강화 회피2 셋....;;

하아...




5.0이 다가옴에도 불구하고 할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장비를 새로 만들 여력도 없는데...
이대로 5.0을 맞이하기가 왠지 두렵네요;;;
(우선 네코미미의 공포부터 밀려오기 시작하고.. 대체 무슨 이벤트로 풀어줄 것이냐!!)



여기서부터는 가이드 원본입니다.
개인저장용 글을 개인저장용으로 여기에 저장하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기존의 가이드 링크는 수정 전까지는 이곳으로 링크되겠습니다.


==============================

네.... 뻘글만 쓰는 Unknownguest입니다.
간단하게 하위, 상위 및 랭크별 쓸만한 활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네, 간단하게 말이죠... (왜 설득력이 줄어드냐...)



제목만 거창해서 가이드지, 사실은 그냥 활 몇개 적어놓은 것 뿐...;;
그래도 이 글이 있으면 검색해서 랭크별 활 뭐 차야하는지 크고 자세하게 설명 안해도 되겠죠...?
(어차피 이 글이 목록에서 오래 남아있을거라는 생각은 절대 하지 않으니;;)
그런 취지에서 쓰....는건 사실 1%의 이유이고,
99%이유가 개인 저장용입니다(응?)



참고로, 무척이나 주관적인 글이므로 태클이 많이 들어올 것입니다만....
제가 볼 수 있을 때 수정할 만한게 있으면 추가로 수정 들어가겠습니다.
그래도 얼토당토 않는 태클은 최대한 자제 부탁드립니다..;;

추천 랭크의 경우는 보통 그 시점에서 만들 수 있는, 써먹을 수 있는 랭크를 써 놓았으니 차질 없기를.
간혹 같은 시점에 만들어지는 무기인데 하나는 ~30이고 다른 건 ~31이다 한다면,
~30 이란 것은 31, 그러니까 상위가면 즉시 교체되거나 해서 거의 쓰지 않는 것이고
~31은 무언가의 절차 때문에 적어도 31랭에서 몇 번 써야 하는 무기입니다.
(주로 다른 무기를 만들기 위해 써먹는 것입니다)
또한 무기를 2개 이상 언급한 곳이라면, 그 추천 랭크는 그 무기들을 쭉 만들어가며 쓸 수 있는 랭크를 뜻합니다.
주로, 소닉보우처럼 단계별로 업그레이드 하는 무기가 그렇지요. 무기를 쭉 업그레이드 하면
그 랭크 정도에서 계속 이어서 쓸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되도록 착오 없기를 바라겠습니다.

추천랭크는 기본적으로, 해당 몬스터를 잡을 수 있는 퀘스트를 수주할 수 있는 랭크 기준으로
써 놓았기 때문에, 일부 장비는 참여를 이용하면 좀 더 빨리 장비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해당 장비는 추천 랭크 옆에 최소 랭크를 써 놓겠습니다. 그거 참고하시길.






1. 기본적으로 거쳐가야 하는 활 트리.

헌터보우3
파워 헌터보우2 = 하트샷 보우2
브로스혼 보우2
섬멸과 파괴의 강궁
패궁 레라캄트룸
시스네=다오라2

최소한의 활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이 정도만 만들면 됩니다.
여기서부턴 지극히 잡다한, 지극히 주관적인 설명이 들어가니, 굳이 필요없으신 분은 안읽으셔도 됩니다.


- 헌터보우3 (추천 랭크: 1~10)
처음 주어지는 활을 업글하면 나오는, 11랭 되기전까지 쭉 쓰게 될 활입니다.
재료도 그렇게 어렵지 않지요.
단지, 공격력이 높은 편이 아니고 장래성도 없는 활이라...
헌터보우4는 상위재료를 쓰니, 3에서 멈춥니다.
다음 세대는 파워 헌터보우가 이어가니까요.


[초반에 주어지는 활이자, 가장 기본적인 활]



- 파워 헌터보우2 (추천 랭크: 11~30)
하위에서 만드는 연사활 중 가장 강력한 활로, 소켓이 3개라는 점이 매우 강점입니다.
이만한 연사활을 찾기가 힘들지요.
이 활은 아마 상위 극초반까지 쓰게 될 것인데, 단점이라면 역시... 상위 초반에서 그 수명이 다한다는 점이겠네요.
상위가서 재료 모아 파헌3을 만들어도 위력은 크게 나아지는 점이 없고, 파헌4를 업글할 시점이 되면 보통
패궁이 나오는 시점이기에... 그때까지 추천할 만한 활은 안됩니다.
파헌4의 유일한 장점이라면 소켓 3개에 있기에, 그 점은 높이 사줄만 하지요.
하지만 이미 4가 나오기 전 섬파궁이 있으니, 보통 4까지 만들어 쓰지는 않는 활입니다.
3정도는 만들어줄만하니, 상위가면 3으로 업글해주시길. (상위 바사를 잡으면 그 즉시 3으로 업글할 수 있죠.
바사루모스는 되도록 한랭기에서 가야 고생을 덜합니다;;)


[하위 끝까지 쓰는 하위 최후(?)의 연사활]



- 하트샷 보우2 (추천 랭크: 17~30) (최소 랭크: 15)
하위에서 만드는 최고의 관통활입니다. 공퀘 쉔가를 이거 하나로 솔플하는 분도 계시더군요..(후덜덜)
[공퀘 쉔가를 하위장비+하트샷보우2로 토벌했다는 증거]
관통활시대를 열어주는 시발점(욕이 아닙니다;; 엄연한 표준어입니다;;)이 되는 활로,
위력도 위력이지만, 마비병 지원에 확산3을 쓸 수 있어 마비걸기에도 상당히 용이한 활입니다. (보통 1번 정도 뿐이지만;;)
관통활이 약점을 노리기에도 편해서 초보 하위 활쟁이분들에게 매우 유용한 활이죠.
역시 단점이라면, 하위에서 디아를 잡아야하는 번거로움과 장래성이 아예 없는 무기라는 점입니다.
이게 최종강화라서, 더이상업글이 안되는데다, 브로스혼2가 나오면 그 자리를 내줘야 하니...
아, 참고로 브로스혼1보다는 하트샷2가 더 셉니다. 업글 안되었다면 괜히 브로스혼1 차지마시고 그냥 하트샷2 쓰시길.


[관통활시대의 개막, 하트샷 보우2]



- 브로스혼 보우2 (추천 랭크: 31~70)
갓 상위 넘어와서 만드는 강력한 관통활입니다. 현재 나온 웬만한 동랭크 연사활도 브로스혼2보다 댐딜이 안된다는
말도안되는 스펙을 가진 무기죠.
(덕분에 상위 갓 올라온 활쟁이분들 대부분이 관통이 더 세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관통활시대의 정점에 서있는 활로, 강력한 회심과 관통4레벨을 지닌...
아마 100랭크 올라가기 전까지 최고의 관통활일겁니다.
(신룡궁 일식이 슬쩍 넘보려 하지만, 이녀석은 재료가 메롱이라 패스)
51랭크 되어 섬파궁 만들기 전까지 거의 최강의 활로 군림하니, 일단 누가봐도 필수코스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관통활시대의 전성기, 달도 꿰뚫어버릴 기세의 브로스혼 보우2]



- 섬멸과 파괴의 강궁 (추천 랭크: 51~70) (최소 랭크: 48)
통칭 섬파궁. 관통활시대를 잠시 누그러뜨리는 활입니다. 51랭까지 관통만 쓰시다 이걸 쓰려면 좀 적응기간이
필요하게 될지도 모로겠지만.. 일단 연사활에 익숙해지면 브로스혼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보여줍니다.
깡댐이 훨씬 높고 회심도 붙은 이 활은, 보통 50랭 이상의 헌터들이 활로 전향한다면 가장 먼저 추천해주는 연사활입니다.
그만큼 강력하고, 연사활 일변도인 추세에 섬파궁만한 연습용 활이 없지요.
소켓이 1개 있어서 불가피하게 소켓이 필요한 활 커스텀에는 패궁보다 우선시되긴 합니다. (그러나 웬만하면 패궁;)
단점이라면, 71랭때 패궁의 등장으로 그 색이 완전히 바래버린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은근 제작비가 비싸서 돈없는 분들에겐 패스하고 넘어가는 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만드는 시점에서 정확하게 딱 만들 수 있다면,
브로스혼을 당분간 안꺼내는 사태(...)가 발생할 정도로 좋은 활입니다.


[흑룡의 머리를 본뜬 듯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 섬파궁]



- 패궁 레라캄트룸 (추천 랭크: 71~ )
관통활시대에 종지부를 찍고 연사활이 절대왕좌를 차지하게 해준 그 선봉장, 패궁입니다. (뭔소리 하는거냐;;)
강력한 깡댐, 용속성, 환상적인 차지 배열, 3차지 연사4렙의 이 활의 스펙은 누구나 다 인정하는 상위 최강 활입니다.
속성 안맞는 몹에게도 웬만하면 다른 활보다 세다는 그 활입니다...-ㅅ-;;
(그래서 갓 100랭 넘어온 활쟁이 분들에겐 패궁이 많이 보이지요;;;)
단점으로 꼽는 점은 회심이 없다는 점입니다. (2에서 바로 프론티어 넘어온 분들이 아쉬워하지요;; 2에서의 패궁은......)
재료가 상당히 쉬운 편이라 재료 모으기는 쉽지만, 제작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단 만들면 상위는 물론 100랭 넘어서까지 두루 쓰이는 활이므로, 필수입니다.
(100랭 넘어가면 더 좋은 활이 많이 나와서 색이 바래지만, 용속활 중에는 시스네가 나오기 전까지
최강의 자리를 고수합니다)


[자타공인 명실공히 상위 최강의 활]



- 시스네=다오라2 (추천 랭크: 100~ , 강종 무기)
필자 통칭 허세네 다옳아. 말은 이렇게 하지만 현존하는 모든 활의 정점에 있는 활입니다.
용속이 특별하게 -를 많이 먹는 몹이 아닌 이상 웬만한 변종전에는 이거 하나로 모두 상대가 가능하고,
마비병 지원이 되어서 마비 거는 능력도 탁월하고(다른 활이 제한된 마비병으로 1번 걸 때 시스네는 2번겁니다;;)
매력적인 발/납도 고속화는.... 시스네의 매력에 한껏 빠져들게 합니다.
(몇몇분은 허세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차지에 관통이 없어 범용으로 쓰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지만, 폭격병의 존재로 인해
시스네의 챠지 배열은 최고의 황금비율을 가진 활로 강림하게 됩니다.
(5.0에 나올 강종활인 환뢰궁은 폭격병의 효율이 시스네보다 떨어집니다. 기본 범용성은 약간 좋아지지만..)
폭격병의 존재로 인해 홍흑룡, 조룡전에서도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어디까지나 그럭저럭이라는거지 화사헤보나 확산만큼 좋다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 점은 명심하시길)
제작난이도가 일단 강종 쿠샬을 잡아야 한다는 점이 매우 힘든점이고, 거기다 부위파괴로만 얻을 수 있는 재료가
주 재료라, 꽤 많은 시간과 돈(제작비도,....;;)을 들여야 제작이 가능한 활입니다.
그래도 일단 만들면 후회는 하지 않을만한 무기입니다. (활쟁이에 한해서)


[최강의 용속활이자, 강종 활의 정점에 있는 허세네 다옳아]






보통 활이 세컨or소장용 무기라면 이정도... 여건 안되면 그냥 패궁에서 멈춰도 큰 문제는 없을겁니다.
하지만 일단 활쟁이 기준으로, 좀 더 많은 활을 끄집어보겠습니다.
걔 중에는 비추천활도 있으니, 읽는데 주의를 요합니다.



*하위

- 조폐궁3 (추천 랭크: 17~31)) (최소 랭크: 15)
조폐궁을 만드는 가장 큰 이유라면 아마 바바콩가/도도브랑고 때문일겁니다.
이녀석들 머리는 화속성공격이 아니면 부서지지 않으니까요....
이 외엔... 푸르푸르나 히프노크 잡을 때 잠깐 드는 정도....?
공격력이 높은 수준이 아니라 잘 들지는 않겠습니다만, 화속이 필요한 사냥터에 한해 애용하게 될 수 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제작 난이도가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하니까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게... '도도브랑고 머리 파괴'...
기본적으로 하트샷 보우를 2로 업글할 때, 비틀린 뿔이 2개 필요합니다.
비틀린 뿔을 쉽게 얻으려면 천상 디아를 잡는게 가장 좋은데, 이 디아를 좀 수월하게 잡으려면 닉스파보우2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닉스파보우를 2로 업글하기 위해서는 '설사자 이빨 2개'가 필요합니다.
.............네, 여기서 걸리는거죠.....;;;
결국 몬헌의 법칙(?)인 '이걸 만들기 위해서는 저걸 잡아야 하고, 저걸 잡기 위해서는 다른 걸 만들고....'의 순환법칙에
딱 들어맞아서, 조폐궁이 필요하게 되는겁니다.
다른 화속활은 22랭때부터나 제작에 들어갈 수 있어서, 하트샷을 만들기엔 왠지 약간 늦은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17랭때 딱 디아를 잡기위해 닉스파 보우2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그 재료를 모으기 위한 조폐궁이 필요합겁니...
...........말이 좀 어렵게 되나요-ㅅ-??
닉스파 보우, 혹은 소닉보우를 좀 더 일찍 만들기 위해 필요한 활이 되겠씁니다.
.....그런데, 조폐궁3를 만들기 위해서는 흑개룡 갑각이 필요한데... 이걸 잡으려면 천상 거대집게가 속편하..(이하생략)


[닉스파 보우2를 만들기 위한 포석으로 이용하는 조폐궁3. 하위도도라면 5분침 내에 반드시 부순다]



- 퀸 블래스터2 (추천 랭크: 11~30) (최소 랭크: 8)
아마 하위에서 가장 많이 쓰이게 될 확산활일겁니다. 확산활을 쓴다면 말이죠.....;;
3차지 확산을 이용한 독병 사용은 꽤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속성이 없는 깡댐활이라 그 이점이 더 크죠)
단점이라면, 확산활이라는 점....
하위에서는 확산강을 쉽게 띄울 수 없어서 확산 특유의 공격력을 살리기 매우 힘들고 확산활 특성상 컨트롤이
살짝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요.
의외로, 2차지가 관통3이라 이 부분을 이용해먹을 수 있기도 합니다. 강격 효율은 매우 떨어지지만....
(강격 안쓰고 쓸바엔 차라리 그 비추천인 와일드 보우를...;;;)
하위에서 파헌보2, 하트샷2와 대등한 성능을 지닌 깡댐확산활이지만, 확산활이라는 점이 참 아쉬운 부분이죠.


[하위에서 가장 많이 쓸 확산활이 되겠지만, 확산활의 난이도 때문에 묻혀지는 퀸블래스터2]



- 와일드 보우3 (추천 랭크: 5~16, 가능하면 추천하고싶지 않음)
만들 수 있는 시점에서 의외로 높은 깡댐을 지닌 활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 비추천무기.
이유는 당연합니다. '강격병 사용불가'
이것 하나 때문에 단숨에 비추천활로 자리잡습니다.
3까지는 하위 재료를 요구하지만, 4부터 갑작스레 51랭 재료를 요구하는 좀 어이없는 활입니다.
장래성도 없고 위력도 별볼일 없으니 그냥 간단하게 만들지 않으시면 되겠습니다.

- 닉스파 보우2 (추천 랭크: 17~31) (최소 랭크: 8)
하위 내의 유일한 빙속활입니다. 상위 가서 바로 업글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지요.
만들어지는 시기가 좀 늦은 감이 있어서 이미 만들어지는 파워헌터보우에 비해 비중은 떨어지지만
빙속 활이라는 가치가 있습니다. 그 가치에 대해서는....
['첼노보그'님께서 말씀해주신 닉스파 보우2의 가치]
17랭 쯤 되면 보통 디아를 한두번은 잡아보실겁니다. 뭐, 안잡고 가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인 브로스혼2를 만들기 위해서는, 적어도 상위로 올라가자마자 디아를 잡아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고비뿔이야 모노아종한테 어찌어찌 얻는다 해도, 기초적인 견각과 견갑이 필요하니까요.
그렇다고 디아가 잡기 쉬운몹이냐.... 그건 또 아니라는거죠.
활이야 고귀차고 어느정도 숙달되면 위협적인게 돌진밖에 없지만, 검사는 디아의 패턴 거의 전부가 위협적이니..
게다가 머리 육질이 매우 단단해서 검사로 머리 노리기는 매우 버겁습니다.
(해머로 스턴을 노리려 해도 머리 타격 육질이 10이라 하위 무기로는 차지를 제외한 모든 공격이 튕겨버리지요)
그래서 머리 부수기는 거너.. 것도 디아에게 잘 먹히는 빙속성과 탄 대미지를 같이 먹일 수 있는 활이 유리합니다.
머리에 먹히는 탄 육질보다 빙속성 육질이 더 잘먹히니 말 다했지요.
때문에, 하위에서 디아 잡을때 만큼은 닉스파가 다른 활에 비해 압도적으로 앞섭니다.
디아는 아마 상위 올라가는 활쟁이들의 첫 타겟이 될 확률이 매우 높으니, 닉스파 정도는 만들어두시고 가는게 좋겠네요.
여유 되시면(조폐궁을 꾸준히 업그레이드 했거나, 용희궁2를 만들었을 경우) 온난기 상위 프리퀘인
도도브랑고(서브 브랑고 5/10마리)를 가셔서 머리만 부수고 섭완을 하시면 쉽게 예리한설사자이빨을 얻을 수 있으니
즉시 그라키퍼로 업글하고 가는것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참고로, 이 무기를 최소랭크에 만들려면... 파티의 눈치를 겁나게 봐야 할겁니다-ㅅ-;;


[하얀 털복숭이가 특징인 닉스파 보우(사진은 그라키퍼). 와일드보우는 여기에 털 색깔만 콩가색이다;;]


- 용기와 희망의 궁2 (추천 랭크: 22~40)
하위 최강의 활입니다. 더불어 상위 최강의 화속성 확산활이기도 하죠.
(깡댐 수치만 따지면 상위 화속활중에서는 가장 높습니다)
일단은 조폐궁과 비슷한 화속성 확산활인데다 운용법도 비슷하지만, 깡댐이 비교가 안될정도로 높습니다.
단점이라면, 하위에서 나나(염비룡)와 테오(염왕룡)를 잡아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재료 모으기가
하위의 모든 활을 통틀어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어떻게 보면 웬만한 상위활보다도 더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만들면 좋느냐.. 것도 딱히 그렇다고 말하기 힘든게.....
일단 확산활이라, 쉽게 익숙해지기 힘들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다른 활보다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 붙어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걸림돌이지요. 그리고 확산활이면서 병 지원이 수면병밖에 없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
하지만 좀 긍정적으로 본다면, 확산활이 유지하는 거리의 특성상 몬스터가 주로 근접공격 대응 패턴을 한다는 점입니다.
근접공격패턴에 대해서 가장 안전한게 거너류인데, 확산활의 경우는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앞발 후리기)
그리고 수면병을 아예 배제한채 강격병만 챙겨가면 병빼기 하기 좀 더 수월합니다. 재빠른 손놀림을 요구하는 부분에서
키 한번 안누르는 것은 큰 장점이지요. 그리고 병빼기가 숙달되거나 강격병을 다 쓰고 난 이후에는
상황에 따라 2차지인 연사3을 사용해주는 것도 상당히 좋습니다. 연사활 자제가 한 지점 공략에 매우 좋아서
부위파괴에 매우 좋지요. (2차지 연사3을 잘 쓰면 도도브랑고의 경우 분노시키지 않고 머리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확산활에 익숙해졌다면 상위가서 꽤 빠른 타이밍에 용속확산활로 교체가 가능하니...
용희궁이 상위 가서도 그다지 꿀리는 스펙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나름' 하위 최강급 활, 용희궁2]




*상위

- 거대집게5 (추천 랭크: 41~99)
상위 넘어와 관통활 시대가 다가오면서 관통활들이 그 비중을 높게 차지하게 됩니다.
그 중 하나. 사실 관통활이 브로스혼 하나면 땡이라 잘 쓰이지 않지만, 초 미래를 내다보는 활입니다. (5.0 이상)
............한마디로, 굳이 안만들어도 큰 지장은 없습니다;;
브로스혼이 있어 그 존재감을 쉽사리 내보일 수 없을 뿐 아니라 재료가 은근히 귀찮습니다. (나만 그런건가;;)
수속 관통활에 있어서는 그 위치가 확고하지만, 정작 관통활 부분에서 밀려 안쓰게 되는 비운의 활...
100랭 이후에, 그때가서 소장용으로 만드셔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5.0이 넘어가야 그 빛을 발하는 최고의 수속관통활이자 장업연사활]


- 푸르푸르 보우2 (추천 랭크: 31~50)
그럭저럭 쓸만한 상위 초반 뇌속활입니다. ..재료는 좀 그지같지만;;
파헌보3와 동급의 깡댐, 의외로 많이 찾게되는 뇌속, 그리고 3차지가 연사라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믿을만한 차지가 3차지뿐이라는 점과 상위 초반에 은근히 많이 들어가는 차돌박이를 재료로 쓴다는 점이
걸림돌인데다 만들어지는 시점이 관통활시대라..........;;
그라키퍼와 비교되는 이유가, 이 활 역시 장래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업글버전인 푸르보우4가 나오기 전에 이미 섬파궁이 등장하고, 4만들 즈음이면 패궁이 뜹니다.
상위에 얼마 없는 뇌속연사활인데, 용도가 이래서 좀 슬플 뿐이죠.

- 그라키퍼 보우 (추천 랭크: 31~50)
솔직히... 예전 50랭 이상이 풀리기 전까지는 최고의 빙속연사활로 자리잡았지만..
지금은... 글쎄요.......
연사4렙이라는 것이 큰 장점이기는 하지만, 장래성이 없고 상대적으로 낮은 깡댐이라, 요즘은 만들지 않습니다.
차라리 먼 미래를 보고 소닉보우를 만드시길...
[첼노보그님의 의견에 따른 추가]
디아............를 까먹고 있었네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디아는 브로스혼2를 만들기 위한 매우 중요한 몬스터이니...
디아 잡을때 빙속활이 좋다는 점은, 닉스파보우 설명할때 말했으므로 자세한 것은 넘어가고...;;
기본적으로 소닉3와 그라키퍼의 수치상 위력은 엇비슷하지만, 그라키퍼가 연사4라는 점이 더 강점을 보여서
실상 위력은 그라키퍼쪽이 좀 더 우월합니다.
게다가 그라키퍼의 경우는 하위에서 닉스파2를 만들어 올라왔다면 즉시 약간의 재료를 모아 업글할 수 있지요.
닉스파~그라키퍼는 브로스혼을 위한 포석이라고 해두는 게 좋겠네요.
반면 소닉보우는 위력이 다소 약하고 만드는 재료를 다시 모아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그라키퍼가 최종강화단계라는 점에 비해서 소닉보우는 꾸준히 업글하면 빛을 보는 무기라....
장래성vs생산성 문제라 볼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장래가 유망한 소닉보우를 추천합니다.

- 소닉보우 시리즈 (추천 랭크: 31~99)
(링크는 소닉보우5로 잡혀있으니, 참고하시길..)
소닉보우 중에서 홀수 트리를 탄 경우를 말합니다. (1-3-5-7)
일단 상위에서 만들 수 있는 단계는 5가 한계이고, 실전에서 쓴다면 아마 3이 대부분일겁니다.
문제가... 풀풀 보우에서도 지적했듯이 3이 만들어지는 시점이 관통활시대인데다
5가 만들어지는 시점도 패궁이 나오는때라, 사실상 상위에서 그렇게 많이 써보는 경우는 드뭅니다.
100랭 넘어서 7을 만들기 위한 포석으로 만들어두시길.

- 용궁[일륜] ~ 신룡궁[일식] (추천 랭크: 41~99) (최소 랭크: 38)
관통활시대의 후반기에 만들어지는 뇌속 관통활입니다.
디자인도 은근 괜찮고 관통활이 많이 쓰이는 시점에 만들어지는터라 기대하고 만들어보는 분들 있겠지만....
써보면 아시겠지만, 은근 기대치에 못미치는 활입니다.
2차지가 확산이라 상태이상 걸기에 적합하지만, 정작 댐딜이 안되는 활입니다.
관통활의 한계를 여실히 말해주는 물건이 되겠네요.
신룡궁으로 업그레이드 하면 깡댐이 브로스혼 수준으로 올라가서 강해지지만.. 이미 그때쯤이면 패궁에 손이 익은 분들이
대부분이라.... 댐딜도 패궁에 비해 안되고 재료의 난이도도 극악이라 묻혀지는 무기입니다.


[디자인은 좋지만... 투자한 값에 비해 성능은 별로인 신룡궁]



- 프로미넌스 보우3 (추천 랭크: 31~99)
화속성 관통활................인데, 관통활시대에 만들어지지만 정작 용도가 연사활이 유리한 몬스터를 잡는데 쓰는거라...;;
도도브랑고 이빨도 이것보다 차라리 용희궁2가 더 빨리 깹니다;;
그리고 화속성에는 또다른 강자가 있어서... 관통활시대에 나오는 관통활임에도 불구하고
화속성이 필요한 곳에서 안쓴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100랭 이후에 4로 업글이 가능하지만, 100랭 이후에 나오는 더 좋은 화속성 관통활이 있어 이 또한 묻힙니다.


[디자인 자체는 하트샷 계열. 관통이라 아수종 등 덩치가 작은 녀석들에게 힘들다는 것이 단점]


- 로젠 보겐 ~ 로젠 라케테 (추천 랭크: 31~99)
화속성 연사활로, 활쟁이에게 있어 제작이 어렵지만 일단 만들면 나름 유용하게 쓰는 무기입니다.
역시 나오는 시기가 관통활시대인데다, 업글하면 나오는 로젠 라케테가 섬파궁이 나오는 시점에서 나와서
역시 애매한 활입니다. 화속성이라는 점에서 부위파괴용으로 쓰겠지만...
그 뿐입니다.
장래성을 보자면 로젠 트리보다 칵토스 트리를 타는 게 더 좋긴하지만..............
뭐, 전 둘 다 만들었습니다. 로젠트리는 슬롯이 1개 붙어서 무기슬롯이 필요한 커스텀을 쓸 때 좋거든요.
다시 말하지만, 활쟁이에게 이걸 제때에 만들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극룡이 활로 상대하기 쉬운 몬스터도 아니고, 생산에 필요한 극룡뿔도 쉽게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추가사항]
일단 로젠 보겐을 만들었다면, 이것으로 로젠 트리를 탈 것인지 칵토스 트리를 탈 것인지 확실히 정해주는것이 좋습니다.
51때 로젠 라케테로 가거나, 칵토스 보겐으로 갈 수 있는데,
칵토스 트리를 탈 경우엔 로젠보다 1단계씩 늦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로젠 보겐과 칵토스 보겐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즉, 51때 로젠 라케테(깡댐 240, 화120)를 만들건지,
칵토스 보겐(깡댐 228, 화160)을 만들건지 선택을 잘 해야한다는 거죠.
이대로 100랭이 넘어가게 되면 각각 로젠 지헬(깡댐 276, 화220), 칵토스 라케테(깡댐 252, 화240)이 되고
여기에 칵토스 트리는 강종 재료인 뾰족한고룡종발톱 4개가 들어가 비로소 칵토스 지헬(깡댐 276, 화280)이 되는거죠.
실상 가장 쓰이지 않는 부위파괴 강종소재라 얻기는 크게 어렵지는 않을겁니다. 라팔이나 시스네 만들다 보면
어느새 쌓여있는 뾰발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역시... 강종쿠샬/테오를 잡아야 하는지라
활 장비 이외의 장비가 어느정도 수준급이 되어야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밑에서 좀 더 설명하겠지만, 일단은 미리 알고 계시라고 이렇게 씁니다.
참고로 로젠(Rosen)은 다들 아시다시피 장미를 뜻하는 단어이고,
칵토스(Cactus)는 선인장을, 펠레(Felle)는 피부...를 뜻합니다. 전부 독일어네요 결국엔...;;
(피부라는 뜻이 제 생각에는 상당히 맞지 않은 듯 해서 다른 것으로 올렸었는데,
에스피나스 무기가 전부 독일어임을 감안하면 이쪽이 맞겠네요.
참고로 Cactos는 에스파냐어로 선인장, Pelle는 핀란드어로 괴짜입니다.)
그냥 재미로 알아두세요....;;


[이름 그대로 장미를 닮은 로젠 계열 활(사진은 지헬). 라케테를 만들면 도도바바의 머리파괴를 책임진다]



- 퀸 블래스터4 (추천 랭크: 81~99)
재료의 특성상 81랭 이상에서나 만들어지는 활입니다. 이미 패궁이나 섬파궁 들이 자리잡고 있어서 쓸일이 없지만..
소켓 두개라는 점과 깡댐활이라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얼핏 보면 쓸만해 보일지 몰라도, 확산활 계열에서조차 밀립니다. 용궁[산붕]이라는 존재 때문에...;;
100랭 이상 넘어가서 확산활을 쓰고자 할때, 용속 - 를 먹는 몹을 상대할 때라면 필요하겠네요.
그러나 그마저 차후에 만들어질 모브 블래스터sp에 밀립니다.(.....뭔가 굉장히 불쌍하군;;)
확산활 매니아나 활 수집가가 아니라면, 보통 만들지 않는 활입니다.


- 파워 헌터보우4 (추천 랭크: 71~99)
71랭에 만들어지는 깡댐연사활입니다. 물론, 이미 섬파궁이 자리잡고 있어서 비중은 거의 없습니다만...;;;
(섬파궁이 깡댐이 더 높고 회심도 더 높으니...;;;)
슬롯이 3개라는 점과 섬파궁에 비해 연사가 4렙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둘 다 같은 조건에 파헌보4의 연사4가 전부 클린히트한다면, 섬파궁과 대미지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오히려, 대미지는 파헌보가 살짝 높지요. 아주 살짝..... 보통 1 정도-ㅅ-??)
모든 병을 지원한다는 점도 있으므로, 섬파궁보다는 보조계열이 충실하다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역시 가장 큰 장점으로는 슬롯 3개를 꼽을 수 있지요.
이것으로 커스텀이 매우 자유로워지니 말이죠. 방어구 강화를 좀 덜해도 되고....
(상위 후반에 만들어지는 미라발칸을 이용하는 커스텀의 경우, 강화가 좀 안되어있는 상황을 슬롯으로 메꿔버립니다)
하지만 보통 섬파궁의 존재로 인해 묻히는 경향이 큽니다.


- 용궁[산붕] (추천 랭크: 41~ )
가장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용속활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확산............;;
깡댐도 높은편에 최초로 만드는 용속활이라는 메리트가 있지만, 3차지가 확산이라 유용하게 써먹기가 힘듭니다.
2차지가 관통이니 노산전이나 쉔가전에서 유용하게 써먹을 지도 모르겠지만...
단, 확산활을 잘 쓸 자신이 있다면.. 확산활강화를 붙이는 순간 괴물이 되는 활입니다.
깡댐은 패궁과 동급에, 41랭부터 접하는 용속활이라는 점이 매우 큰 장점입니다.
사실상 상위에서는 최강의 확산활이고, 100랭 넘어가도 이보다 더 강한 용속확산활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확산활로 대부분 몹을 처리할 수 있다면, 상위에서는 사실상 확산활교복 하나면 땡일 정도로 큰 비중을 자랑합니다.
.....단지, 그놈의 확산활이 뭔지.... 상위 초반 용속이 필요한 곳에 가지고 가는 것이 보통이고, 대부분 패궁을 만들기에
71랭 이후로는 묻히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디자인. 용속 확산활의 정점]



- 파워 와일드 보우 시리즈 (추천 랭크: 31~ )
와일드보우와 동일. 버리세요.


- 푸르푸르 보우5 (추천 랭크: 71~100)
71랭에 만들어지는 상위 최강의 뇌속 확산활.
일단 상위에서 쓸만한 뇌속활을 찾기힘들어 찾게 됩니다만.. 확산활이라는 단점과 강격병 외엔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좀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차지의 모양새도 3차지 외엔 쓰기가 매우 힘들고.. (sp가 아닌 모든 푸르푸르 보우 계열에서 보이는 특징입니다)
확산활을 잘 쓰는 분들에게는 산붕과 더불어 투 톱을 달릴 수 있는 활이 되겠네요. (물론 상위 내에서...)


[못 쓰면 그저그런, 잘 쓰면 상위 내에서 강력한 뇌속활로 쓸 수 있는 푸르푸르 보우5]



- 승리와 영광의 용궁 (추천 랭크: 91~99)
324라는 높은 깡댐과 270이라는 높은 용속성만 보면 용속성 최강활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지만,
아쉽게도 '강격병사용불가'라는 점이 이 활을 허세활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강격병을 사용하지 않고, 용속을 많이 먹는 몹에 한해서는 패궁보다 세지만
그 외의 경우는 죄다 패궁에 밀립니다. (연사가 3이라...)
패궁과 비교해 2차지인 관통3은 강격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 외엔 완전 동일하니
강격 없는 상태에서의 노산룡 약점 공략에 대해서는 확실히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외엔, 전부 패궁에 밀립니다.
만드는 재료도 구하기 귀찮은 편인데다 위력은 그 기대에 못미치니..
굳이 만든다면 그냥 소장용으로 가지고 있는게 좋습니다.
게다가, 유일한 쓰임새인 노산룡 공략도 얼마 안가 100랭 이상이 되면 그 자리조차 내줘야 하니.. 말이죠.


[조룡 뿔을 먹는 것 치고는 성능이 썩 좋지는 않은 승영궁. 강격만 찰 수 있었어도....]


- 스틸 레이븐/사피르 레이븐 (추천 랭크: 1~100)
일단은 무속성 활이긴 한데, 그 스펙이 너무 딸립니다. 일단 공격력조차 낮은 스틸 쪽은 비교 대상도 못되고..
사피르 레이븐4의 경우는 업그레이드시 연사3을 가지고있는 섬파궁과 비슷한 스펙이 됩니다.
물론 소켓3개라는 점과 회심이 없다는 점, 그리고 사피르쪽은 모든 병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만...
....이것은 풀강인 4까지 업그레이드 했을때의 이야기.
4부터는 100랭크 이상의 재료가 들어가 사실상 상위에서는 3레벨이 한계입니다.
공격력은 처절하게 낮고 소켓 3개라는 점 외엔 거의 쓸모가 없습니다.
게다가 같은 소켓 3개짜리로 파워헌터보우4가 있으니................
안만드시는게 좋습니다.


[시위 당길 때의 특유한 쇳소리가 특징인 스틸 레이븐. 그 외엔 아무것도 없다]






* 100랭크 이상

100랭 이상되면 먼저 아무말 하지 마시고 이 활부터 만드시길 바랍니다.

소닉보우7

상위 내에서는 패궁이 그 위력을 과시했지만, 이 활의 등장으로 인해 패궁이 저물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100랭 이상이 되면 용속성보다는 빙속성이 좀 더 우위를 점하기 시작하고
마비병을 쓸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큰 이점으로 작용합니다.
일단 소닉7에 대해서는 이따 설명을 이어가도록 하고...


100랭크 이상이 되면, 그동안 변종 소재에 걸렸던 활들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지고
새로운 활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활의 선택 폭이 넓어지게 됩니다.
이제부터는 속성별로 나누어 정리하겠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언급하는 모든 sp 활은 풀강시를 기준으로 합니다.




- 무속성: P마스터보우sp(연사), 강궁[바위관통](관통), 카우츄 크로와상(관통), 모브 블래스터sp(확산)

100랭크 넘어오면서, 상위에서 그나마 무속성 깡댐활의 자리를 지키던 섬파궁이 그 자리를 내줍니다.
그게 바로 P마스터보우.
그냥 언뜻 보기엔 섬파궁과 동일한 깡댐300을 가지면서, 섬파궁은 20%의 회심, 마스터보우는 연사4라는 특징 외엔
찾아보기 힘듭니다만..... P마스터보우는 속성을 먹이기 힘든, 주로 변종전에서 강한 위력을 자랑합니다.
변종전에서는 깡댐 312에 회심20%, 그리고 연사4라는 점이 겹쳐서 섬파궁과는 비교가 안될 스펙을 자랑합니다.
사실상 약점부위의 속성 선택이 까다로운 변종전에서 유용한 활입니다.
속성 때문에 때리는 부위를 함부로 고르지 못하는 타 속성활과는 다르게 속성에 구애를 받지 않고 공격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대부분 변종들이 속성댐을 그리 크게 먹지 않는다는 점도 한몫합니다)
그리고 모든 병 사용 가능하다는 점과 2차지 관통은 더욱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요소가 됩니다.
활쟁이라면 필수적으로 만들어야 하는 활입니다.

6.0으로 넘어오면서, 베르그슈터라는 새로운 sp활이 나왔습니다.
성능은 사실상 P마스터보우와 완전 동일하니, 룩이 마음에 드는것을 만들거나,
재료의 난이도를 고려해서 만드는걸 추천합니다.


[대 변종용 깡댐활로는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P마스터보우. 만들어두면 범용으로 쓰인다]


100랭 넘어오면서 깡댐 관통활로 떠오르는 두 개가 강궁과 카우츄.
강궁은 간단하게, 현존하는 깡댐 관통활 중 최강의 위력을 자랑합니다. 손맛도 끝내주죠.
카우츄는 크로와상으로 업글 시 슬롯이 하나 생기는 게 장점입니다.
둘다 깡댐은 312, 관통레벨은 4로 같습니다. 강궁이 회심이 더 높지요.
회심과 슬롯,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시는 방향이 되겠네요.
참고로, 강궁은 재료가 좀 저질이라........;; 개인적으로는 카우츄 쪽을 더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물론 본인은...... 카우츄가 없고 강궁이 있습..(도망) )


[깡댐 관통활의 정점에 놓여있는 강궁. 재료가 은근히 어렵다;;]


아, 순수 깡댐 대미지만 보면 티가애로우3도 빼놓을 수 없지요.
하지만 그 미칠듯한 역회심(기본 -30%)과 연사3이라는 점은 약간의 걸림돌로 작용합니다.
게다가 전 티가를 별로 잡지 않아서... 패스;;


[336이라는 높은 깡댐이 주목할만하지만, 간파3으로도 지울 수 없는 역회심이 문제인 티가 애로우3]


100랭 넘어오면서부터는, 나름 깡댐확산활인 퀸블4도 힘이 다하기 시작합니다.
모브 블래스터가 그 이유.
그냥 써도 깡댐이 퀸블4보다 높고, 변종 보정 보너스에 모든 병 사용 가능....
아주 그냥 매력적인 깡댐확산활입니다.
특히 변종들은 속성을 거의 안먹거나 들쭉날쭉한 경향이 많은데(용속10만 먹는 경우라면 시스네 속댐이 0입니다;;)
모브 블래스터는 속성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큰 장점입니다.
또한 차지가 용희궁과 비슷해서 여차하면 2차지도 유용하게 쓸 수 있지요.
확산활 매니아라면 반드시 만들어야 할 활인 것입니다. (물론 본인은 확산활 매니아가 아닌지라... 쿨럭;;)


[P마스터보우와 더불어 변종 상대에 최적인 깡댐확산활, 모브 블래스터]


6.0이 되면서 새로운 깡댐연사활이 등장했는데, 기존의 섬파궁이 1단계로 바뀌면서
'섬멸과 파괴의 강궁2'가 생겼습니다.
깡댐은 324로, 역회심 있는 무기를 제외하면 최강의 깡댐.
다만, 3차지 연사가 3렙이라... 4렙을 잘 다루는 분들이라면 P마스터보우와 차이가 거의 안나는 느낌이 있습니다.
게다가 재료에 억센 고룡종날개가 6개나 들어가서 생산하는데 상당한 망설임을 만들게 하는...
6.0 최고급 비운의 활(...)
거기다 설상가상으로, 7.0에서 캐러밴 보우7가 나오면서 섬파궁2의 자리는 빼앗기게 됩니다...;;
(캐러밴 보우7은 같은 깡댐 324에 3차지 연사4렙, 방어 150 옵션이 붙은 명실공히 최강급 깡댐연사활...)




- 화속성: 로젠 지헬(연사), 칵토스 지헬(연사), 피닉스 로어sp(연사), 흑괴파궁(관통), 플레임비트sp(관통)

우선, 연사활 쪽부터 정리해볼까요...?
로젠, 칵토스, 피닉스........ 이 중 로젠의 경우는 다른 두 활에 비해 스펙이 약간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대신 슬롯이 1개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지요.
칵토스의 경우 강력한 화속성과 미칠듯한 회심이 있어 화속성 활 중 꽤 높이 평가받지만,
제법 난이도 있는 재료와 강격병 외엔 사용이 불가능한 문제가 있습니다.
피닉스의 경우는 일반 스펙은 로젠과 비슷한 대신, 변종전에 한해서 깡댐이 다른 두 활보다 높고
모든 병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쓰임새가 어느쪽이냐......................
사실상 화속성 활은 아수종인 도도와 바바를 잡을때와, 갑각류 잡을 때 활을 들고가야하는 상황에 어쩔 수 없이
들고가는 상황 이외엔 쓸 일이 별로 없습니다. 아, 풀풀과 히프녹이 있군요...
변종전은 속성 육질이 워낙 들쑥날쑥해서 쓰는 곳은 별로 없죠.. 속성도 많이 먹지 않고...
(변종그라 배 벗기고 난 다음이 예술이긴 하지만, 그정도면 보통 헤보로 관통난사하고 포획할때입니다;;)
사실상 변종전에서 주력으로 쓸만한 무기가 아니라는 인식으로 보자면, 칵토스가 너무 절대적으로 앞섭니다.
변종전은 비교적 속성이 많이 먹지는 않으니 속성 높은 칵토스가 그 우위를 쉽게 점하지는 않아서,
병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피닉스 쪽이 더 좋지요.
하지만 제 개인적인 측면으로 봤을때는 칵토스가 더 좋아보입니다.
대신 이 중 1가지를 만들었다면 굳이 다른 활을 무리하게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역시 회심 터지는 맛이 일품인 칵토스를 적극 추천]


화속성 관통활은 기존에 있던 프로미넌스보우를 업글하면 되지만, 관통4레벨의 흑괴파궁이 존재해서 묻히지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플레임비트.
원종전에서는 흑괴파궁의 높은 깡댐과 슬롯이 유리하지만, 변종전에서는 깡댐이 같아져버려서
회심이 붙고 속성치가 더 높은 플레임비트 쪽이 더 좋.................지만,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변종들은 속성치가 워낙 들쑥날쑥해서.... 효율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재료의 난이도도 좀 있고...(흑괴파궁은 개룡 골수/연수가 문제긴하지만;;)
게다가, 노산룡 잡는 데 외엔 거의 쓰이지 않는 관통활인지라 더더욱 이들의 쓰임새는 줄어듭니다.
그냥 소장용으로 만드는게 보통. 만드실거라면 흑괴파궁 쪽을 더 추천합니다.


[일단은 화속 관통궁 중 꽤 쓸만한 흑괴파궁. 차후에 화속 장업연사활로도 쓸 수 있지만......]


5.0이 넘어오면서 업데이트 된 활 중, 화속확산활의 정점에 서버린 '진 창 조폐궁'.
순 깡댐이 sp화속확산활 변종 보정과 동일하고 속성대미지는 좀 더 높습니다.
차지는 sp 확산활과 거의 틀리지 않습니다. (4차지가 진창조폐궁 쪽이 관통3이라는 걸 빼면 완전 동일.
허나, 굳이 진창조폐궁에 장업을 넣으면서 쓸일은 없다고 봅니다)
강종활의 특례인 폭격병을 제외한 모든 병을 사용할 수 있고,
sp의 장점인 변종보정 회심20%가 없는 대신, 슬롯이 2개라 커스텀 짜기에도 유용합니다.
강종활 류를 제외하면 거의 최고급 확산활입니다. (강종활없이는 아직까지도 용궁산붕이 톱의 위치를.....;;)


[5.0 넘어오면서 등장한 진 창 조폐궁. 아직까지는 화속 확산활의 정점 수준.]




- 수속성: 청류궁[인어공주](연사), 거대집게6(관통), 이끼집게sp(관통)

....일단, 관통활의 단점은 위에서도 말했으니, 넘어갑시다(뭐라!?).
수속성 활의 경우 100랭이 넘어오면서 연사활이 딱! 하나 생기는데........ 스펙이 참.. 애매합니다.
(공격력은 칵토스 지헬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지만, 연사가3렙인데다 칵토스의 회심빨도 없어서... 그다지..;;)
수속 연사활이 필요하면 청류궁을 들어야 하는데.....
동급 랭크에서 만들어지는 칵토스나 소닉7에 비해 너무 스펙이 딸리는게 현실입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들긴 하는데... 잘 쓰이지는 않지만 쓸때마다 왠지 아쉬운 스펙..........;;;
그나마 슬롯이 2개라는 점이 유일하게 숨통을 트여주는 부분입니다.


[이름과는 달리 조금 괴상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청류궁]


6.0 들어와서 그나마 쓸만한 수속연사활이 하나 생겼는데,
문제는 캐쉬장비...;;
하지만 활쟁이라면 일단 이거 하나만큼은 질러도 후회는 없을 듯 싶습니다.
(6.0에서 가장 많이 잡아야할 올가론의 경우 수속이 잘 먹으니 말이죠)
이름하야 '성금궁[은하수]'.
스펙은 거의 소닉보우 급이라서, 쓸만한 연사활이 없던 수속성 부분에 금쪽같은 존재입니다.
모든 상태이상병을 지원하고 (강격은 그냥 기본개념...) 공격력 및 룩, 소리까지 괜찮은...
돈 값을 하는 활(...)
현재로서는 이 활의 입지가 가뭄에 내린 단비같은 존재라, 딱히 단점이 드러나지도 않습니다.
수속을 잘 먹는 녀석들이 탄 육질이 부드러운 녀석이 적은 것을 감안하면, 속성이 높은것도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현존하는 최강의 수속 연사활. 6.0에 수속성의 유용성이 올라감에 따라 가치는 더욱 상승]




5.0이 되면서 수속관통활에서는 최강의 자리를 차지한 거대집게7.
현존하는 거의 최강급 관통궁이자 최강급 장업연사활입니다.
장업으로 낼 수 있는 4차지 연사4의 위력도 그럭저럭 쓸만한지라, 장업+연사강+관통강을 달게되면
꽤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이쿠스 셋을 이옹하면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허나, 성능은 연사 전문활인 성금궁에 비해 떨어지므로,
관통 주력에 약점공략을 부가적으로 하는 경우에 사용하는 곳에서 쓰는 것이 좋습니다.


고대하던 수속확산활.. 도돈 크레센트.
깡댐은 진무뢰궁과 동급인 312에, 이쪽은 현재 프론티어에 존재하는 모든 병을 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단점은 의외로 쉽게 눈에 보이는데, 슬롯이나 회심이 없다는 점.
비슷한 강종무기가 슬롯이나 회심을 달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달랑 방어 10 주고 끝내는 건 너무 성의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역시.. 수속확산활로는 최강.
장업을 붙이면 연사를 쓸 수 있어 장업용으로도 써먹을만 하.......다고 생각하겠지만,
6.0 현재 장업+연사강+확산강+연사+런너+고귀... 이런 세팅을 하기가 힘듭니다.
무기슬롯이 1개 있으면 가능이야 하지만, 정작 도돈엔 무기슬롯이 없으니.... 이 부분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죠.
마이너 버전인 돈 미사일의 경우는 sp수속확산활과 성능이 거의 비슷하므로,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최강의 수속확산활인 도돈 크레센트. 여담으로, 쏘는 소리는 강종의 느낌이 안난다.]




- 뇌속성: 다크풀 보우sp(연사), 제네레이터sp(연사), 화이트 크레센트(연사), 신룡궁[촉음](관통),
진무뢰궁[상학](확산)

(기본적으로 다크풀과 제네레이터는 옵션이 완전히 동일하니, 일단 다크풀로만 이야기하겠습니다.)
다크풀보우는 속성댐이 좀 더 높고, 화이트 크레센트는 깡댐이 약간 더 높습니다.
변종전에서는 다크풀보우의 공격력이 올라가 이쪽이 더 좋아지게 됩니다만....
뇌속활의 특성상 변종전보다는 원종/아종전에 더 많이 쓰이므로, 사실상 큰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화이트 크레센트는 슬롯이 1개 있다는 것이 장점이므로, sp무기냐 슬롯이냐의 차이를 두면 되겠습니다.
화이트 크레센트의 이전 무기인 크레이들의 경우 상위에서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제작 난이도는 화이트 크레센트 쪽이 더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취향따라 선택...
(사실.... 화이트 크레센트의 재료를 주는 히프녹 희소종의 경우, 내진을 띄우지 않으면 사냥이 거의 불가능하므로
내진을 띄우기가 쉽지 않은 100랭 미만의 헌터가 잡기가.. 만만한 몬스터는 아닙니다;;)
전체적인 평가는 화이트 크레센트 쪽이 더 높은 편.
(다크풀 같은 경우는 sp무기인지라, 제 성능을 발휘하려면 7단계까지 꽤 많은 재료를 부어야 하지만,
화이트 크레센트의 경우는 그럴 필요도 없고, 활이 깡댐 비중이 높은편이라 깡댐 높은 쪽을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100랭크 이상 되어야 만들 수 있는 다크풀 보우. 디자인은 푸르푸르지만 은근 정감간다;;]


5.0이 되어 나온 강종 뇌속연사활, 환뢰궁[뇌정]...
성능 자체는 완전히 뇌속성 시스네 다오라2..... 강합니다.
회심이 없는 대신 슬롯 1개가 있어 커스텀 짜기에도 그럭저럭 괜찮지요.
단점이라면... 쓸 수 있는 상태이상병이 마비병이 아닌 수면병이라는 점.
수면이 좀 전략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아닌 이상, 거의 강격병 운용을 한다고 봐야합니다.
이쿠스 셋을 바탕으로 하면 관통강에 연사강을 달 수 있어, 2차지와 3차지를 두루 이용할 수 있죠.
일단은, 현존하는 최강의 뇌속연사활입니다. 디자인도 괜찮고 운용도 그럭저럭 쉬운...
확산이 없어서(4차지로 확산을 끌어낼 수 있지만, 굳이 이 옵션에서 장전업을 붙이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상태이상 걸기에 부적합하다는 특징이 있지만, 그렇게 잘 쓰이지 않는 수면병이라 무시해도 될 부분입니다.
...그리고 확산을 댐딜용으로 쓰고 싶다면 그냥 진무뢰궁을...;;


[현존하는 최강의 뇌속연사활, 환뢰궁[뇌정]. 디아 아종이나 가노통 원종에 특히 유효]


현존하는 최강의 뇌속 관통활인 신룡궁 촉음의 경우................. 업글하면 깡댐이 300으로 껑충 뛰는데다
뇌속 공격력도 높고 모든 병 지원한다는 점에서 뇌속 관통활(특히 가노통 잡을때)로 쓸만하지만,
............재료에 매진피 2개가 들어가서 만드는 사람을 용자대접해주는 무시무시한(?) 무기입니다;;;
그렇다고 매진피2개를 투자하는 것 치고 좋은 성능이라 하기는 힘들고....
가노통 원종 정도면 그냥 위에서 언급한 뇌속 연사활로 목만 쳐주면 무한 경직이 되니 차라리 그걸 이용하시길...;;
이것은 절대 추천하고 싶은 무기가 아닙니다.

현재 최강의 스펙을 자랑하는 뇌속활은 진무뢰궁이 있는데, 정작 확산활이라 쓰기 힘듭니다.
하지만 진무뢰궁의 스펙은 현존하는 모든 확산활 중 최강.
뇌속 자체가 범용성이 짙은데다 깡댐이 최강급이라, 확산강을 붙여주면 이 역시 괴물급.
하지만 역시.. 확산활이라는 점이 접근하기 약간 꺼려지는데.....
보통 100랭 이상까지 활을 쓰셨다면 어느정도 확산활에 관심을 보이실테니, 여유되면 만들어두는게 좋다고 봅니다.


[7.0 진화무기가 등장하기전까지는 최고의 확산활인 진무뢰궁[상학].]






- 용속성: 롱혼 보우sp(관통)

사실 용속성은 위에 언급한 패궁과 허세네가 다 해먹기 때문에 딱히 언급할 만한게 없습니다.
확산도 사실 산붕이 있어 독보적이고....

결국 언급할 것은 용속 관통활 뿐.
이 활이 있어 노산룡 솔플은 더욱 쉬워지기만 합니다(...).
관통활의 유일한(?) 쓰임새인 노산/암산 공략의 자리를 독보적으로 차지하는 활이 되겠습니다.
(강격+화사를 켠 상태에서조차 강궁을 능가합니다. 하물며 강격을 안 찬 상태라면........;;)
사실, 이 활 하나때문에 다른 관통활은 거의 만들 이유가 없어집니다. (껏해야 강궁/카우츄 정도)
관통활 쓰임새의 절정에 있는 관통활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보라색 브로스혼 형태인 롱혼보우. 노산룡.. 잘 먹겠습니다!]


그리고, 한정적인 조건이라는것이 문제이지만...
(이벤트로 펠로우나 고양이귀를 받을 때 같이 딸려나오는 '장인의~' 3종세트가 필요)
이런 조건을 갖춘 소재로 만들 수 있는 용속 관통활, 아트루멘티아.
롱혼보우보다 깡댐이 12 높아서, 원종전에서 더 유리합니다. (변종전은 롱혼보우의 압승...;;)
디자인은... 이제는 프론티어의 대표 디자인이 된 에쿠에스와 스트레가.. 그 중 스트레가 풍.
솔직히.. 롱혼보우보다 살짝 나은.... 혹은 변종전에서는 더 약하니 거의 비슷한 스펙의 무기를..
롱혼 보우가 있다면 굳이 생산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단지, 원종전에서 강하니 일반 노산룡/암산룡 잡을 때 좀 더 좋다랄까....
차지배열은 롱혼보우와 거의 동일하므로, 장업으로 연사를 쓰는 것도 가능합니다.


[스트레가 풍의 디자인이 특징인 아트루멘티아. 재료가 너무 한정적이라, 그냥 로비용이 될 수도...]





- 빙속성: 소닉 보우7(연사), 지수궁sp(확산)

소닉보우는 패궁급 깡댐에 속댐은 칵토스급, 마비병 지원이라는 훌륭한 점은 어느 활을 둘러봐도 찾기가 힘듭니다.
게다가 슬롯 2개를 지원해서 커스텀을 짜기에도 매우 좋은 활입니다.
회심이 없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으로 꼽히지만, 그 좋은 성능들에 묻히는 무기입니다.
(거기다 노캐쉬 무기로 이정도의 성능을 내는 것이니... 그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합니다.)

개인적인 관점에서 보는 단점이 있다면, 3차지 운용외엔 사용하기 힘들다는 것.
2차지가 확산2라, 상태이상용으로 쓸수도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뭐, 연사활이니 3차지 운용도 나쁘지는 않지만... 확산3만 되었어도 마비 걸기 좀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이런 쓸데없는 욕심을 단점으로 꼽을 정도로 좋은 활이니, 활쟁이라면 필수입니다.


[패궁의 아성을 눌러버린 100랭 이상 최강의 빙속활]


위에서 언급했던 성금궁의 자매품(?)인 성취궁...
스펙은 소닉보우와 거의 동일합니다. (빙속성이 좀 더 높습니다)
하지만, 차지가 연사 일변도라 상태이상 거는 능력은 소닉보우보다 더욱 절망적이며
(확산2가 형태는 그렇지만 연사4보다는 상태이상 누적치가 더 높습니다)
슬롯도 없고 회심도 없어서....... 전체적으로 모든 부분이 소닉보우에 비해 미리는 스펙.
룩은 괜찮지만, 같은 룩으로 성금궁이 있으니 이걸로 때웁시다(...)
소닉보우 만들기도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그냥 소닉보우를 드는 걸 추천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캐쉬 활이 일반 활에 밀리냐;;;)


[소닉보우가 너무 성능이 좋아 밀려버린 비운의 활, 성취궁.]




6.0이 되어 등장한, 천랑궁[촌우].
기본 1슬롯에 깡댐 312, 회심도 붙어있는 매우 강력한 관통활.
관통활 자체의 위력도 괜찮고 강종활 중 최초의 관통활입니다.
특히, 폭격병의 경우 관통활 전탄히트의 효율이 가장 높으므로, 대형 몹에게 폭격병 쓸 때 유용합니다.
(장전업을 하지 않고 관통4가 달린 활은 천랑궁이 유일)
단점이라면.. 역시 사용하기 약간 까다로운 관통활인데다, 잡는 난이도가 좀 높은 강종 향랑을 잡아야
만들 수 있기에... 무기 제작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일단 차지 배열이나 슬롯, 회심을 따지면, 깡댐 관통활인 카우츄 크로와상이 단번에 밀리는 스펙.
(강궁은 미칠듯한 회심이 붙어 그나마 살아남고 있습니다...;;)
병 사용이 강격병, 폭격병 전용이라는 것 또한 단점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빙속관통활 중 최강, 천랑궁. 그래도 관통활 중 최고의 자리는 차지하지 못했다.. 랄까나...]


천랑궁의 제작 난이도 때문에 약간 낮은 스펙의 무기를 찾아본다면,
아랑궁[앵화], 소닉보우6, 그리고 알부마기섹타.
아랑궁은 옵션 자체가 거의 천랑궁의 마이너 스펙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공격력/챠지 배열을 빼면
거의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소닉보우는 슬롯이 2개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알부마기섹터는 세 활 중 가장 높은 깡댐을 자랑한다는 점.
뭐, 취향대로 만드는 것이 좋겠지만.. 의외로 알부마기섹터의 재료가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라는 점.
천랑궁 만들기 전 빙속 활이 필요하다면, 하나 골라보는 것도 좋겠지요... (하지만 빙속 먹는 녀석 치고 관통활이 그다지..)
최종 풀강의 시점은 아랑궁이 제일 빠릅니다.


[에쿠에스 풍의 디자인이 특징인 알부마기섹타. 문제는 쓸 곳이 그렇게 많지 않다...]





빙속 확산활은 지수궁sp 하나가 땡이라 좀 암울하지만,
7.0까지 빙속 확산활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오 마이갓)
빙속확산활이 필요하시다면, 무조건 지수궁은 일단 만들어 두시길.
그렇지 않으면.. 뭐... 진무뢰궁으로 때워야지요-ㅅ-;;;


[7.0까지 유일한 빙속 확산활, 지수궁]







여기까지,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약 더 많은 활의 모습과 능력을 보고 싶으시다면,
베스트 팁 란에 '시니그린' 님 께서 올리신 글이 있으니, 그것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제 글과는 스타일이 많이 틀리지만, 활의 종류는 훨씬 많이 나와있기에
보는 분들께 충분히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시니그린'님께서 올리신 '5.0 모든 활 외관 및 속성별 성능 정리' 글 보러 가기

- 현재 링크까지 수정이 끝난 상태입니다.
- 첼노보그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제목을 수정했습니다(2009. 9. 6.)
- 가지고 있는 활의 스샷을 몇 장 더 추가했습니다.(닉스파 보우 외 5장) (2009. 9. 13.)
- 조폐궁, 로젠 보겐~라케테 부분의 설명과 스샷이 추가되고, P마스터보우의 스샷이 추가되었습니다. (2009. 9. 18.)
- 로젠 라케테 쪽 설명 중 칵토스 부분에 매우 치명적인 삽질(...)이 있어, 수정했습니다 (2009. 10. 11.)
- 역시 로젠 라케테 쪽 설명 중에 삽질이 있어 수정했지만, 몬헌 정보 쪽에 영향이 있는게 아닌지라 업데이트 날짜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2009. 11. 5.)
- 전체적으로 설명을 수정하였습니다. 비교적 낮게 평가한 활들의 설명이 바뀌고 확산활 항목 몇개 추가,
확산활에 대한 평가를 좀 더 올려보았으니, 읽는데 양해를 구합니다. (2009. 11. 9.)
- 퀸 블래스터, 풀풀보우5, 모브 블래스터의 사진을 추가하고 하트샷2로 쉔가 솔플 증거를 링크 하였습니다. (2009. 11. 14.)
- 환뢰궁[뇌정], 진창조폐궁의 설명을 약간 추가하고 스샷을 추가, 기타 설명 중 5.0이 되어 약간 변화된 부분에 대해서
조금 수정을 보았습니다. (09. 11. 22.)
- 각 하위 ~ 상위 활에 추천 랭크를 추가하였고, 더불어 베스트 팁란의 시니그린님 글을 링크시켰습니다. (09. 12. 14.)
- 모든 무기의 추천 랭크가 수주자 기준임을 알리고, 몇몇 수주랭크 이하에 만들 수 있는 무기들의 최소 생산랭크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래도 되도록이면 무조건 최소랭크에 만들려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09. 12. 20.)
- 진무뢰궁[상학]과 지수궁의 스샷을 추가하고, 100랭 이상 빙속활 설명 부분을 약간 추가하였습니다. (10. 1. 31.)
- 6.0에 들어오면서 활 6종류의 설명을 추가하였고, 6.0으로 들어오면서 바뀐 부분을 살짝 수정하였습니다. (10. 3. 29.)
너무 글이 길어짐에 따라 보기 힘들어지는 걸 감안하며 개편을 생각'만' 해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