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용은 제가 작년에 리게에 남겼던 글을 복붙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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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직업게시판에서 만큼은

하향해도 좋겠다.

라는 의미의 글은 자제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 여러 게시판에서 검시타에게 화살이 날아오는 실정인데,

 

솔직히말해서, 리시타 게시판에서

 

"너무 상향됐다. 적절한 너프는 해도 된다."

 

라는 글을 쓰는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굳이, 이 게시판이 아니더라도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널리고 널려있는 판국이고

 

또한 이 현재의 리시타를 즐기는 유저분들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이 없을래야 없을 수 없거든요.

 

자기 캐릭 너프당하는거, 좋아하는 사람 없습니다.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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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저 내용이 무색하게 리시타의 입지 자체가 상당히 약해졌습니다.

 

다른 곳에서는[시즌3 레이드] 솔직히 TV보면서 게임을 해도 상관이 없을 정도로 난이도가 낮죠.

 

하지만, 엔드 컨텐츠인 결사대에서는 어떨까요?

 

저는 검시타를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 결사대에 가면 펄을 먹지 않고도 많아야 포션 5~10개정도 복용에 재수없으면

 

1다이, 거의 노다이를 합니다. 숙련도는 매우 높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슷한 컨트롤을 가진 다른 클래스와 전투를 끝내고 정산창에서 딜 미터를 보면 1등을 기록하신 분과 적게는

 

1.5배, 많게는 2배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1. 기동성

검시타. 느립니다. 정말 느려요... 최대한 빨리 이동하는 방법은 슬립슬립 니들찌르기 슬립슬립 니들찌르기 인데, 이렇게 이동해도 느린 편입니다. 스테미너 소모는 +@죠. 만약 네반이 찌르기로 저 멀리 가버리고, 공중으로 점프해서 장판까는 걸 시전시, 최고의 딜타이밍에도 구경해야합니다. 아주 큰 딜로스가 유발됩니다.

 

2. 퓨리버프

기존 레이드처럼 신나게 공격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또한 하도 쫄랑쫄랑 돌아다니는 네반이라, 퓨리버프 유지가 불가능합니다. 시도때도없이 찔러대야하죠. 다른 클래스는 버프 유지에 이런 리스크가 없습니다. 검시타가 니들 찌르고 있을 때 다른 클래스는 고배율의 스매쉬를 때려박겠죠. 그렇다고 퓨리버프 없이 싸우자니, 크리가 너무 안터집니다.

 

저는 이렇게 2가지가 검시타의 문제점이라고 봅니다.

 

예전 검신이라고 불리던, 크증뎀 250에 퓨리버프가 강력할 때로 돌아간다고 치더라도 현재 결사대에서 딜이 강력한

캐릭은 아닐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의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이전 검신급으로 롤백을 해야 옳지 않나 싶습니다.

 

창시타는 블클을 손봐야 할 것이고요.

 

 

옆동네 허크의 각성롤백이 예고됐습니다. 그들은 수없이 많은 각성롤백을 외치고 다닌 유저들입니다. 인게임에서

 

오늘의 한마디에 각.성.롤.백 이라고 적은 허크들을 수없이 봤습니다. (허크님들, 여기서라도 축하드립니다.)

 

그들을 본받아야 합니다.

 

저는 불편함에 대해 피드백이 필요하다 봅니다. 저 또한 창애인 소리 듣던 시절부터 창시타를 했었고,

 

지금은 검시타를 플레이하고 있지만, 약한건 약한 것이고 강한건 강한 것입니다. 불편한 것은 불편한 것이구요.

 

우리도 목소리를 높여야 할 때가 되지않았나 싶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