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agoon2015-08-0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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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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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lueFrost입니다. 예전부터 영상 찍어야지 찍어야지 생각만 했는데 컴이 안되서 못하다가 노트북 새로 산 김에 성능 테스트하는 겸 손 적응하는 겸 해서 영상을 좀 찍어봤습니다. 완전 생 초짜분들보다는 탭비 딜링이 그렇게 잘나온다던데 왜 난 할거 다 한것같은데 순위가 안나오지...? 하는 분들이 읽어주시면 가장 효과가 클 것 같은 글입니다. 탭 새로 시작하는 늅늅분들이나 복귀자 여러분도 눈으로 보면서 플레이에 익숙해지셔도 좋겠네요!
탭비 딜링 심화편에 들어가기 앞서서 이론의 텍스트 내용은 이비연필(흰우유) 님이 작성해주신 이 글을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주의: 솔플과 파티플 영상은 다릅니다. 솔플에서 이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여가가 넘치는 키트전사뿐이니 플레이방식의 차이를 고려해주세요. 영상에는 순회의 특성상 너한대 나한대식 맞다이가 다수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파티원의 딜을 믿을 수 있고 방어적 스펙도 어느 정도 갖춰져야만 할 수 있는 플레이입니다. 방어 9천이 해당 플레이를 따라할 경우 권장되는 최저선이며 이 미만은 착실히 패턴 보고 포션 마셔가며 플레이합시다!
3편 블링크좀 그만해 이세트 편 시작하겠습니다. HD 고화질 지원하니 우측 하단 톱니바퀴 눌러서 변경해서 보시면 더 좋습니다.
실험 결과 1페이즈 딜도 합산된다고 합니다. 정말 경직드리블 돌릴 수준의 파티라면 1페이즈에 깡레이즈 넣는 게 딜이 더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영상 찍는 파티의 딜링을 고려해봤을 때 제가 닥매애로 스태를 모두 소모하기 전에 이세트가 도망갈 거라고 생각해서 스태포를 안 빨고 싸웠습니다. 근데 제 스태가 더 빨리 닳더라구요(...) 그래서 전투 중간에 라2와 파2를 사용하는 모습인데요, 라2는 마스터리 스택에 따른 스태미나 리필을 노리고 사용한 것이고 파2는 어짜피 스태미나가 바닥나서 폴짝을 할 것이기 때문에 기왕 뛸 거 이거라도 쏘고 뛰자 라는 마음에 쏜 것입니다.
사실 다른거 다 필요없고 오직 sp수급률이 가장 뛰어난 매애만 쏴주시면 됩니다. 1페이즈 이세트 죽여도 메시지는 도망갔다고 뜨고 2페이즈에서 멀쩡히 다시 나오니까 극딜할 필요 없습니다. 여기서 얼마나 많은 sp를 수급했느냐(=이후 연홀딩이 얼마나 성공적인가)가 클리어타임에 엄청나게 큰 영향을 주니까 연집라가파숔은 잠시 집어넣어 두세요. 고양이 조각상이 있으신 경우 시작하자마자 터틀 한번 걸고 시작해도 괜찮습니다만, 늦게 사용해서 이세트가 블링크한 상태에서 영원히 안 나타나게 될 것 같다거나 이후 sp부족으로 중력이나 메테오가 안 나갈 것 같으면 안 쓰시는게 낫습니다.
2페이즈 돌입 전에는 별거 없고 그냥 캐세나 해두시고 탭뚜기로 날아가면서 잡몹 처리하고 마스터리 스택이나 알맞게 쌓아주시면 됩니다.
대망의 본페이즈입니다. 레이즈는 최단기간 내에 지지는 게 최고라고 했는데 이세트는 정석적인 경우입니다. 만나자마자 지져주시면 됩니다. 단, 홀딩기 최소 한개 사인이 나왔을 때만으로 한정됩니다. 운 좋게도 파티원 중 미리 111등으로 사인이 나온 경우, 연집라가레이즈를 깨끗하게 풀히트시켜주시면 됩니다. 그러나 만약 홀딩기 사인이 나오지 않았다면, 정상적인 딜링 사이클을 돌리고 최단시간 내에 본인이 홀딩기를 걸어줘야 합니다.
이세트 시간 단축의 핵심은 이세트가 사라짐으로서 생기는 딜로스 줄이기입니다. 하반이 바닥 치기 시작하고 바람 불면 그동안 이세트가 없어져서 딜로스가 엄청나게 커집니다. 따라서 블링크 시작하고 날뛰기 전에 누군가 빨리 홀딩을 어떻게든 걸어야 그 동안 아군이 백업으로 홀딩을 사용해 줄 sp를 모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선 홀딩을 했을 경우 레이즈는 본인 홀딩기 끝나고 후속 홀딩기 걸릴 때 사용하면 됩니다. 제대로 된 순회라면 거의 무조건 내가 홀딩하는 동안 누군가 후속홀딩 sp를 모으게 되고, 그 사람이 홀딩기 거는 동안 다른사람이 또 모으고 무한 반복됩니다.
브레스 패턴때 멀리 팔 밑까지 도망가기 귀찮으시면 그냥 영상에 나온 부분에 서서 집중이나 세이브하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 히트 여부는 랜덤이라 어떤 때는 저렇게 안전하게 넘어가고 어떤 경우에는 휩쓸려서 날아갑니다. 마실 있고 도망가기 귀찮은 경우 도박하세요!
//추가로 댓글 제보에 의하면 퍼엠버로 브레스가 막아진다고 합니다. 워낙 똥앰버시절에 앰버=아무것도 못막는 쓰레기라는 공식이 박혀 있어서 감히 브레스에 앰버 시도할 생각조차 못 하고 있었네요;;
이후 전투는 솔직히 눈치싸움입니다. 내 파숔 선딜에 니가 블링크를 치냐 안치냐, 라가 날아가는데 하반 불러서 숨냐 안숨냐, 이런 걸로 미터기가 결정됩니다. 무엇보다도 파티원 이펙트에 가려서 얘가 뭐 하는지 잘 안 보여요(....) 영상은 킹이 넷에 피방마약킹이 둘이라서 뭐 보여드릴 새도 없이 그냥 끝났습니다.
사실 이세트는 연홀딩 손발맞는지 확인하는 전투라 뭐 특별한 팁이 없습니다. 그냥 하반 땅치기에 앰버 잘 쓰면서 버티라는 정도...? 사람들이 이세트 싫어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허허
쓰다 보니까 이세트는 정말 뭣도 없군요. 그냥 연홀딩 잘 걸어주고 연홀딩 내에서 레이즈 잘 넣어주시면 됩니다. 내일은 이세트 썼으니 역시 하반이 나와야 할 것 같아서 하반으로 쓰겠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은 댓글로 질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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