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게 구해서 엄청 좋아했었는데...

이 상황 때문에 대차게 웃고 "아 이건 정말 답이 없는 아바타인것 같다" 생각하니 기분이 참 묘하게 꿀꿀해지더군요.
어떻게 염색을 진행해줘야할까 무지 고민하던중 문득 무언가가 떠올랐습니다.
혹시나 싶어 염색샵에서 미리 발색도 체크해봤는데 색을 꽤 괜찮게 잘 먹는거 같아보여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두뇌풀가동!










.....어?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익히 아시는 그 캐릭터가 맞습니다.
제가 비록 만화는 극초반(상어 악당인가)까지만 보고 그 이후로는 안봤지만...이 캐릭터는 외모가 참으로 인상적이었기에...
폴라티가 그냥 맨살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지 조금은 아쉬운 생각이 들지만 정말 기본적으로 어두운거 염색 잘 안받는 질감인거 생각해봤을때 그나마 이정도 발색력을 갖고 있다는점에서 훌륭하다 생각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싱크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