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같이 보고 싶은 유머 글이나 이미지를 올려보세요!
URL 입력
-
유머
매일우유 특수분유 근황
[30]
-
감동
지하철에서 딸같아서 참견한 아주머니
[51]
-
계층
퇴사하는 산업은행 행원의 일침
[21]
-
계층
폐지 줍줍
[8]
-
유머
무궁화호 특실 예약석을 뺏으려는 승객
[44]
-
연예
이적 "유튜브는 다 가짜에요, 여러분"
[18]
-
게임
6종족 게임이 된 스타크래프트 근황
[100]
-
연예
송해가 행사장 세팅하는 공무원 야단친 이유
[15]
-
유머
소고기가 없는 나라는??
[23]
-
유머
미우새 멤버들에게 극딜꽂은 강나미
[21]
URL 입력
- 기타 방송중 찐으로 빡침 [9]
- 기타 원피스 작가가 구마모토 대지진때 8억엔 기부한 결과 [14]
- 유머 남성 전용 고문기구 [20]
- 유머 성심당 크리스마스 케이크 광고논란 [12]
- 계층 최저임금 오르면 회사 망한다는 사장님들 특징 [19]
- 계층 ㅇㅎ) 은근히 조신해보이는 수영복 [19]
비매품
2017-07-24 22:09
조회: 6,636
추천: 69
저희 할머니는 매일 글을 쓰십니다...
항상 매일 매일 빠지지 않고 글을 쓰십니다. 평소에는 그냥 그려러니 하고 무심코 넘어갔는데.. 오늘 버리려고 내놓은 할머니 글을 보고... 괜히 울컥하네요. 매사 조그만한 일에도 불평 불만이 가득한 제가 너무 부끄러워집니다. 뭐가 그렇게 고마우신지? 여든 일곱에 접어든 저희 할머니는 손을 쓰는게 기억력에 도움이 된다고 매일 매일 감사하고 고맙다고 글을 쓰십니다. 나이 때문에 예전같지 않은 몸을 이끌고도 아직도 내가 밥은 먹었는지 몸은 안아픈지 부터 챙기는 저희 할머니는 하루 하루가 그냥 고맙다고 하세요. 위를 볼수록 끝이없다며 항상 자기보다 낮은 아래를 보는 삶을 실천하며 사시는 우리 할머니는 정말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아직 곁에 계실때 잘해드려야 겠습니다. ㅠㅠ
EXP
32,995
(99%)
/ 33,001
비매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