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지우도 회견에 나오지 않은 데 대해 백 감독은 "기자 분들이 이해를 해줘야 하는 게 아직 어리다"면서 "오지 못한 이유도 많은 충격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우도) 노선영 언니가 안 가면 나도 못 간다며 덜덜덜 떨었다"면서 "남은 경기 잘 치르게 도와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