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2일 손 교수 사망 533일 후.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4단독 김웅재 판사는 허위내용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산 동아대 퇴학생 박 모(26) 씨에게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씨가 마치 손 교수의 성추행을 직접 목격한 사람이 있고 증거까지 존재하는 것처럼 표현해 진실인 것처럼 인식하도록 했다고 적시하며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박 씨 측은 형이 무겁다고 판단 재판부에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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