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서거후 봉하 측에서 대통령이 비극적이고 억울하게 돌아가셨기때문에국내 있는 사람보다 해외있는 사람이 장의위원장을 하는 것이 객관적으로 보일 것 같아서 반기문에게 장의위원장을 맡아주기를 요청함

그러나 반기문은 유엔 사무총장은 개인의 인연이나 이런데 얽히면 안된다고 말하며 답이 없었음

그럼 장의위원중에 국무의원들 명단을 넣는 항이 있다고 물어봄(당시 외교부장관이였음). 위원으로 참석요청

그것도 안된다고 거절

추도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것도 안함. 장례식 참석도 안함

(참고로 유엔은 1년에 15일은 개인이 사용할 수 있음)

나중에 다른 사람들이 연락해서 고문으로 이름을 올리긴 함

장례식 후 조문을 했던 해외 정상들에게 권양숙 여사의 편지를 전달하는 과정에도 문제가 있었음

박 비서관은 권양숙여사의 답례편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함

그래서 일본에 찾아가서 전 일본 총리들에게도 직접 감사편지 전달하고 백악관에 담당 보좌관 만나서 편지도 전달함

당시 박 비서관은 워싱턴에 살았기 때문에 뉴욕에 있는 유엔 담당자에게 전화를 함

권양숙 여사님이 반총장에게 답례편지를 전달해달라고 해서 본인이 뉴육에 직접 방문에서 전달하겠다고 하니 오라고해서 워싱턴에서 뉴욕으로 감

뉴욕에있는 유엔빌딩에 갔더니 10-15분 대기하고 있으면 반총장을 만나게 해주겠다라고 통보함

그런데 뉴욕에서 6일이나 기다렸는데 안만나줌. 그래서 거기 과장에게 전달하고 돌아옴

본인은 권여사님의 부탁을 받아서 직접 전달하는 역할을 받아서 그냥 돌아올 수 없었다고 함

박비서관 생각에는반총장측이 권여사의 편지를 전달받기를 싫어했고, 박비서관이 알아서 돌아가주기를 기다린것 같다고 생각함

왜냐하면 계속 몇시에 될것 같다, 하루 더 기다려봐라 등등 계속 말을 바꿈

안된다고 하면 돌아왔을텐데 그런말은 안함

한참 뒤 봉하를 방문한 것도 비공개로 해줄 것을 요청함

반기문 사무총장을 만들기 위해 노대통령이 직접 선거대책 위원장처럼 활동함

당시 청와대에도 반기문 사무총장 만들기 위한 특별 대책 테스크포스도 만듬

안보수석이 책임을 맡고 재경부 기획예산처, 총리실인 국무조정실, 국정원, 외교부까지 다 참석해서 도움을 줌

일정 및 예산을 책정해서 지원했음

대통령은 원래 예정에 없던 순방을 하기도하고, 이해찬 총리를 아프리카 및 남미 담당해서 순방하게 함

1월 16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박선원 전 청와대 외교전략비서관인터뷰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