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를 위해서 약자가 강자한테 양보하라”

 

“북한이 언제 쳐들어올지 모르니까 노동 3권 유보하자”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가정폭력 정도는 눈감아야지”

 

“우리 기업 이미지를 위해서 직장 내 성폭력, 그냥 묻어두고 가야지 그런 것 가지고 무슨 경찰서 들락거리냐. 넌 공동체 의식이 없는 거야”

 

“쥐가 ‘우리도 고양이에게 먹힌 적이 있지만 고양이가 살아야 쥐도 산다는 생각에 고발하지 않았다. 이게 공동체 의식이다. 쥐하고 고양이는 동물공동체다”


노 의원은 “‘강자가 공동체를 위해서 약자에게 양보 한다’ 이래야 말이 되는 거다. 국가를 위해서 개인이 희생해야 한다는 게 법칙처럼 관철되고 있다”며 이를 ‘조폭 문화’에도 비유했다. 노 의원은 “조폭문화가 딱 이런 거다. 조직을 위해서 ‘너는 엎드려, 당해!’ 이런 것들이, 나중에 가면 히틀러까지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 의원은 “우리는 쓰라린 경험을 갖고 있고 이것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감옥을 드나들었다”며 “그런데 ‘쥐들이여, 고양이 생각도 해주자’는 이런 것이 마치 굉장히 자연스러운 (말처럼 통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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