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제가 명확하지 않은 이유로 불참했다고 말씀하셨나요? 왜 그렇게 말씀하시죠?”라며 “저는 효도 한 번 못하고 평생 투쟁한다고 부모님께 걱정만 끼쳐드리고 돌아가시게 해서 늘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다”고 말했다.

이용득 의원은 “장인·장모님 살아계실 때 효도여행 해드리겠다고 다짐했고, 금년 대선이 잘되면 제가 모시겠다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용득 의원은 이어 “18일 모든 일정이 끝난다고 예상했고, 그래서 처부모님의 패키지효도관광을 예약했었다. 막상 19일이 되어도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고 의총에서는 8월2일 본회의 얘기가 나오더라”며 “그런 상황에서 노인네들을 실망시키며 모든걸 취소했어야 했을까요?”라고 반문한 뒤 당에 사전 통보하고 여행을 떠났음을 밝혔다.


다음 총선땐 쭈욱 효도만 하시게 도와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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