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빈지노(왼쪽)와 그의 연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사진=스테파니 미초바 인스타그램 캡처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연인인 가수 빈지노의 입대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29일 미초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this too shall pass”라는 글과 함께 연인 빈지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은 채 다정하게 입을 맞추고 있다. 짧게 잘린 빈지노의 머리가 눈에 띈다. 

빈지노는 이날 오후 강원도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거친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앞서 빈지노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군 입대를 앞둔 삭발식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혁오와 크러쉬 등 동료 가수들은 ‘좋아요’를 눌러 입대하는 그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