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건국대에서 열린 강연에서 잇따라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왜곡·폄하하는 발언이 나와 물의를 빚고 있다.

백남기 농민이 경찰 물대포가 아니라 ‘빨간 우의 남성의 타격 때문에 숨졌다’고 주장하면서 백 농민 주검이 있던 안치실에 무단침입까지 했던 이용식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최근 학내 한 특강에서 “(5·18 당시) 인민군 특수부대 600명이 내려왔다”는 주장을 펼쳤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교수가 지난 16일 건국대 학내에서 진행한 ‘백남기 사건을 회고하면서’라는 주제의 특강 녹음 내용을 <한겨레>가 확인한 결과, 이 교수는 “우리나라가 좌경화된 시초가 5·18”이라며 “5·18의 진실은 인민군 특수부대 600명이 2개 대대가 내려왔고요. (…) 그래서 우리는 그 진실을 밝힐 것이고요”라고 말했다. 학내 구성원 대상의 이날 특강은 건국대 법인이 출연한 상허문화재단 주최로 열렸다. 이 교수는 강연에서 ‘백남기 농민 사인’에 관한 자신의 기존 주장을 되풀이하며 ‘한국의 좌경화’를 규탄하다가 이런 발언을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366436

 

경희대, 건국대... 대학에서 요즘 왜들 ㅈㄹ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