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80222130216435


 "핀 트레이딩?" 배지 노점판으로 변한 강릉 올릭픽 파크 거리


“진열대 배지 5000원에 팝니다”

올림픽 현장의 문화로 자리 잡은 ‘핀 트레이딩’이 수집가를 가장한 일부 노점상으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핀 트레이딩은 서로가 가진 올림픽 배지(핀)를 교환하는 문화로 세계에서 모인 선수 및 관람객들이 교류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지난 20일 강릉 올림픽 파크 관중식당 왼편에는 수십 명의 배지 수집가(핀 트레이더)들이 줄지어 자리를 잡았다. 중국, 미국, 유럽 등 각국에서 온 수집가들은 자신이 가진 배지를 바닥에 펼쳐놓고 관람객들이 가진 배지와 교환했다.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가 파크 내에 핀 트레이딩 센터를 만들자 수집가들이 찾아와 관중식당 왼편에 자리 잡고 배지 교환을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대부분 수집가는 “Not for sale. just trading(팔지 않고 교환만 합니다)”이라고 말하며 “교환은 하되 판매는 안 한다”는 ‘핀 트레이딩’의 암묵적인 규율을 지켰다. 하지만 일부 수집가들이 배지로 현금 장사를 하며 트레이딩 현장의 물을 흐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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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원에 파는걸 그 옆에서 8000원에 재판매 .... 창조 경제 인가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