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의 죽음을 바라보는 두 정치인이 있음 

문은 변호사등 법조계에 출신답게  
노무현의 죽음은 청산되지 않는 과거사와 법치주의가 제대로 작동을 안하는 
시스템에 큰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음..

안은 시스템의 문제인식보다 선하게 다가가면 분명히 자신이 의도한대로 변화시킬수있다는  
선민의식/특권의식 같은게 느껴진다. 혹 상대가 악이라 할지라도 변화시킬수있다는 의지가 있어보인다. 

오래전 농민과의 배수로 문제로 인한 시위자의 면전에서 갑자기 포옹을 하면서 해결법을 찾으려는 
행동자체가 하나의 예로 볼수있다  그때는 그냥 훈훈하게 생각했는데 요즘 이슈들과 대비해보면 뭔가 맞아 떨어짐 

물론 이러한게 나쁘다는 것은 아님 
그러나 도지사로서의 행정 경험이 오래 지속되다보니 제한적인  행정 경험에서 나오는 해결법에서 나름 누적된 
노우하우가 정치색으로 나타나는듯하다 

그러나  문제는 이것은 시대착오적이라는 점이다. 

선의건 무엇이건 권력자는 시민에게 신뢰를 주어야하고 이것이 없는 상황에서 시민에게 무조건적인 선의로만 보라는 것은 그냥 노예가 되라는 말과 같다고 해석이된다 

물론 의도는   아닐꺼라 보지만 평소의 그의  불분명한 그의 행적이 더욱더 이러한 생각이 들게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