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에반스(William B. Evans)



보스턴 빈민가 출신

아버지는 트럭 운전사

빈민가 아파트 좁은 방에서 다른 형제 2명과 함께 3명이 한 침대에서 자야 했음

어머니는 자신이 3살때 사망

그후로 6개월후 형제 한명이 차에 치여 교통사고 사망


경찰관 같지 않은 작고 왜소한 체격을 극복하고

1982년부터 30년 넘게 근무하면서 보스턴 경찰 최고 훈장인 BPD 메달 오브 아너 수여


2013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비번날 민간인으로 참가했다가 폭탄 테러가 터지자

바로 집으로 달려가서 제복으로 갈아입고 현장에 다시 출동하여

테러범 포획에 중요한 역할을 맡음


서장 취임후

2014년 퍼거슨 사태로 전국적 경찰 반대 시위가 일어난 와중에

시위대와 경찰간의 물리적인 충돌을 막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경찰서장으로서 스스로 시위대와 경찰의 중간에 들어가 충돌을 막음 (마지막 사진)

당시 대도시들 중 거의 유일하게 시위대와 경찰의 큰 충돌없이 평화적으로 마무리...

출처: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3334304


영화 패트리어트데이 개봉했던데 거기에 나올수도 있겠네요


그 광주민주화운동때 경찰서장분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