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71123195339770?rcmd=rn

 

의원님들 전용 '5일짜리' 아스팔트

 

서울시가 30m도로 구간에 아스팔트를 깐 뒤 닷새 만에 뒤엎었습니다.

인력과 세금을 꽤 들었을텐데, 도대체 누구를 위해 왜 이런일을 벌였을까요?

김지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시의회 앞에 공사가 한창입니다.

공사비 340억 원을 투입한 역사박물관 공사입니다.

[김지환 기자]
"지금 서울시의회 바로 옆은 이렇게 공사장 가림막으로 통제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지난 16일, 이곳에 난데없이 아스팔트 도로가 생겼습니다."

공사 기간에 의회로 가는 우회 임시 도로를 만들었지만, 서울시는 이 길을 놔두고 의회입구로 곧바로 연결되는 폭 5m, 길이 0m의 아스팔트를 깔았습니다.

닷새 동안 시의회 본회의가 열렸는데, 150m 거리를 돌아가기가 불편하다는 이유였습니다.

'5일짜리’ 등원용 도로를 만든 겁니다.

인력과 장비를 제외하더라도 아스팔트비용만 100만 원 정도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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