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70724183017604?rcmd=rn

 

'PD수첩' 제작진 "세월호 유가족 우는 장면 삭제 지시

 

결방이 결정됐다.

MBC 유명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아이템을 부당하게 묵살당했다며 제작거부에 나선 'PD수첩' 제작진의 폭로가 이어졌고, 해당 프로그램 책임프로듀서(CP)가 보직을 사퇴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PD수첩'은 25일 결방이 결정됐다.

'PD수첩'의 김현기 서정문 조윤미 등 PD 10명은 24일 서울 상암동 MBC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작자율성을 침해 당했다"며 2013년부터 사측으로부터 비합리적인 이유로 거부된 아이템 대표 사례 17건을 폭로했다. 이들은 지난 21일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아이템이 묵살당하자 이날 오후 6시부터 제작거부에 돌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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