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피해자의 어머니이자 전직 경찰인 S씨는 "(워마드 회원인)그녀가 건네 준 여권과 비자를 확인한

결과 모두 가짜였다. 알고보니 그녀는 워킹홀리데이비자가 아닌 일반 관광비자를 받은 관광객이었고

여권의 이름까지 속였다. 한국에서 교사로 근무했다는 학교도 알아보니 존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S씨는 무죄를 주장하는 일부 한국인들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입장도 드러냈다.

 "SNS로 해당 게시글은 음모에 의해 조작된 것이라며 나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계속해 보내는 한국인들과 논쟁을 벌인적이 있다. 그들이 왜 그녀의 편을 들어주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한편 호주 연방 경찰은 그녀의 혐의를 입증할 방대한 양의 증거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2&oid=016&aid=0001319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