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80218174103016?f=m
컬링 경기장의 얼음 위는 '페블'(pebble)이라는 얼음 입자 알갱이들이 있어 매끈하지 않은 '우둘투둘'한 모습이다.

스톤은 빙판 위 페블에서 미끄러지고 있는 것이다.

선수들이 순간적으로 스위핑을 하면 빙판의 얼음의 표면 온도를 올려 페블이 녹는다.

이때 얼음과 스톤 사이에 엷은 수막이 만들어져 스톤이 더 빠르게 미끄러질 수 있도록 한다.

또 스톤이 이동하는 데 방해가 되는 빙판 위의 먼지, 서리를 제거할 수도 있다.

선수들의 스위핑으로 스톤의 활주 거리는 3~5m 정도 연장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