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대구가 좆된 이유. (글이 길지만, 이것만 알면 어딜가서든 대구를 좆같이 깔 수 있다.)




대구는 앞으로도 계속 자한당 당선시켜야 돼.  왜냐면 답 없는 동네거든.


국가시스템에서 광역시 급 도시가 슬럼화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광역시 급의 도시가 슬럼화되려면 나라가 슬럼화되야 해.  그래야 광역시 급 도시도 망가진다.
아니면 미국 디트로이트처럼 아예 주 개념으로 중앙정부랑 완전 따로 놀아야지.
그럴 경우엔 나라는 괜찮은데 주 혼자 파산해서 슬럼화되고 개박살나.


대구는 지금 광역시 규모로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다.  + 초저출산  + 초고령화  + 젊은세대의 대구 탈주.
대구는 아주 ㅅㅂ 지옥 중에 상지옥이 되가고 있어.
당연하지.  반 세기 넘도록 매국노한테 충성받친 댓가를 치루는거다.  (지역이기주의로 꿀빨땐 좋았지? ㅅㅂ)


자, 그럼 대구가.   대구광역시가 왜 이 지경이 됬는지 궁금할거다.
사실 "우리가남이가~!"  갱상도 중에 대구는 가장 번화했던 곳이다.
시민들 전체가 박정희 전두환 사까시+똥까시해주면서 중앙정부 예산 펑~펑~ 지원받던 곳이 대구야.
독재자 때문에 다른 지역 사람들이 군홧발에 짓밟혀 죽어갈 때 대구는 지혼자 돈잔치 축제를 벌였지.


그러다 1997년 김영삼 정권 말기에 외환위기(걍 IMF라고 부른다.)가 터졌어.
그리고 좆같이 경영되던 대구의 도시산업인 섬유산업이 직격타를 맞았다.

포인트는 '좆같이 경영되던' 이다.  뭐 사실 그 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지.  한국은 원래 좆같은 나라니까.


어쨋든 당시 대구 섬유산업 업체들은 죄다 빚으로 공장 돌리고 장사를 했어.
사장은 자기 돈 1원도 안 썼다.   은행에 대출내서 공장 돌리고 대출 내서 재료 사고 대출내서 월급주고.
그런 경영이 이뤄졌던게 대구 섬유산업이야.
그럼 물건 판매한 돈은?  사장이 다~ 먹지. ㅋㅋ  빚?  안 갚아도 돼~
걍 금뱃지랑 은행장한테 뇌물 좀 주고 부도처리하면 땡이야~ ㅋㅋ


그렇게 잘 해먹고 있었는데, 대구는 타이밍이 참 좆같았던거다.
IMF만 아니었음 대구 섬유산업 사장들은 가뿐하게 부도처리하고 또 차명으로 대출내서 공장 돌렸을거야.
그런데 IMF 터지고 은행이 엎어져버린거지.
그래서 은행이 더 이상 대출도 안 해주고, 오히려 "야, 우리 돈 없어. 네가 빌려갔던 돈 내놔!" 해버린거야.


그 때 참 대구 섬유공단 사장새끼들 많~이 해외도피하고 자살했다.
돈이야 차고넘쳤으니 눈치껏 빨리 해외로 튄 새끼들은 노프라블럼~
등신같이 한국에 남아있다가 잡힌 새끼들은 자살 테크트리 탔어.
(걔중엔 유병언처럼 시체플레이해서 진짜 깔끔하게 튄 새끼들도 많다.)



자~ 이제부터 본론 들어간다.
그 번화하던 대구가 IMF 한 방에 그로기 상태가 됬어.
김영삼 정권은 그 상태에서 임기종료되고, 이후 김대중 정권이 똥치우기에 나섰다.



바로 이 때 우리 닭공주 박근혜가 등장한다. (ㅅㅂ 형광등 100개 아우라가 보이냐?!!)
이회창 빽으로 한나라당 부총재로 낙하산 투입됬던 박근혜가 김대중 정부를 상대로 태클걸기 시작했다.
그 딜은 바로 '예산 배정' 이야.


IMF 로 나라 전체가, 모든 지역이 곡소리로 가득했지.
그래서 중앙정부는 특허권 팔고 소유권 팔고 나라곳간 죄다 팔아서 돈을 마련해.
그리고 그 돈을 각 지역에 배정해서 어떻게든 지역경제를, 지역민들을 살리려고 발악했었지.



그와중에 박근혜 그 시벌년이 태클을 건거야.
"돈 내놔. 구미랑 대구에 돈 줄거야.  다른지역은 뒤지든 말든 나는 구미, 대구 살려야겠으니까 돈 내놔!"



ㅅㅂ IMF 때문에 온 나라가 아비규환인 상황에서 원조국썅 박근혜는 그딴 짓을 한거다.
그리고 ㅅㅂ 김대중은 힘 없이 삥 뜯겼어.
왜냐면 그 때나 지금이나 똑같았거든.  대통령만 바뀌고 나머진 다~ 그대로.
국회는 여전히 한나라당이 장악한 상태였고, 군대 사법부 각 정부부처 모두 한나라당에 충성했었다.



자~ 그런데 박근혜가 착오를 했던게 있어.  그건 바로 IMF 가 그리 만만한 놈이 아니었다는거지.


다른지역들 뒤지든 말든 구미, 대구에 몰아주려고 중앙정부 구호예산을 싹 빼내왔는데,  어 ㅅㅂ?
그걸로는 택도 없는거야.
김대중 존나 털어서 돈 뺏어왔는데 그 액수로는 구미, 대구 둘 다 살리는건 불가능했던거지.


그래서 우리 공주님은 구국의 결단을 내린다.  "대구를 버려라~"



대구를 버린거야.   박근혜, 한나라당이 대구를 버리고 구미를 살리기로 선택한거다.
왜냐면 구미는 반신 박정희의 고향이고 박근혜의 지역구이자 정치적 고향이었거든. 
그런 구미를 위해서라면 대구 따윈 뒤지든말든~ㅋ



그런데 여기서 절~~대 잊어선 안 되는게 있어.  그건 바로 박근혜, 한나라당이 구미에 올인한 돈!!
그 돈의 명목이 뭐였냐?  중앙정부 예산 빼왔는데 그 명분이 뭐였어?

'구미와 대구를 지원 할 예산'  이었다.


쉽게 말해, 대구는 서류상으론 돈을 타갔는데 실제로는 땡전한푼 받질 못 한거야.  좆된거지.
IMF로 좆망해있는데, 대구는 중앙정부에 돈 좀 줍쇼~ 하질 못 해.
왜냐면 이미 돈을 타갔거든.  대구는 이미 다른지역들 보다 훨씬 많은 돈이 배정됬고 그 돈을 가져갔거든.
근데 그 돈이 다 어디로 갔다?  구미로 갔다~


대구는 그야말로 낙동강 오리알이 되버린거지.
바로 그게 스노우볼이 되어 오늘 날까지 굴러온거야.



IMF 당시 땡전 한푼 못 받은 대구는 어쩔 수 없이 사채에 손을 댔어.
대구시 채권발행해서 돈 모으다 안 되니까 해외채권까지 마구잡이로 발행했지.
어떻게든 현금을 마련하지 않으면 뒤질판이니까 사채든 오채든 가리지않고 막 지른거야.




그렇게 대구는 IMF 를 버텨냈다.  사채의 힘으로 살아남은거지.
하지만 사채는 사채다. 

"어이구~ 대 사장님~ 요즘 신수가 훤~ 하시네~  이제 돈 갚으셔야지?  일단 이자부터 계산해볼꺼나~?"




IMF는 벗어났지만 대구는 엄청난 빚더미에 올라앉아버려.
이 빚이 어느 정도냐면, 원금상황은 커녕 이자도 못 낼 규모였다.


대구시를 한 명의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거야.
사채를 써서 일단 목숨은 구했는데, 이제 그 돈과 이자를 갚을 때가 온거다.




그럼 빚을 갚으려면 어떡해야 돼?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지.

그런데 대구는 지금껏 무슨 일을 해서 돈을 벌었어?  도시산업이었던 섬유산업이지.

그 섬유산업이 어떻게 됬어?  IMF 여파로 싹~~ 다 뒤졌어.

어?  그럼 일을 못 하네?  돈을 못 버네?   그럼 대체 무슨 수로 빚 갚고 이자 갚아?




대구는 ㅅㅂ 진짜 진짜 좆된거지.
이렇게 대구가 피똥 쌀 때,  대구예산까지 훔쳐먹은 구미는 구미공단 정상화시키고 잘 먹고 잘 살았다. ㅋ





결국 대구는 다시 중앙정부에 손을 벌린다.  지역산업이 박살나서 대구 자체로는 채무상환을 못 해.
이자 낼 능력도 없어.  결국 중앙정부한테 구걸하는 것 말곤 아~무런 방법이 없는거지.



그런데 ㅅㅂ 중앙정부도 그리 풍족한 상태가 아냐.  IMF는 벗어났지만 나라가 완전히 회복하진 못 했어.
그리고 앞서 말했던 것처럼 대구는 이미 가장 많은 돈을 가져간 기록이 있잖아.



그런데 이 대구새끼가 또 돈을 달라네?
돈이 왜 필요하냐 물으니 이자를 내야한대.   뭔 이자? 라고 물으니 사체를 썼대.
야이 좆병신아 사채를 왜 써?!!  버럭했더니 어쩔 수 없었대. ㅋ


중앙정부(이 당시는 노무현 정권)는 골머리를 싸맸다.
아니 ㅅㅂ 독재자 사까시하면서 그렇게 잘 나가고 풍족하던 도시가,
중앙정부 구호예산을 가장 많이 받아갔던 도시가 사채 빚더미에 올라서 "돈 좀.. 이자 낼 돈이라도 좀.."
이러고 있으니 어이가 없고 맷돌도 없는거지.



하지만 어떡해.. 돈 줘야지. ㅅㅂ
대구는 광역시잖아.  만약 광역시가 파산해서 나자빠져버리면 그건 IMF 악몽이 재현 될 수도 있는거거든.
중앙정부는 어쩔 수 없이 대구에 또 돈을 퍼주기 시작했다.



자~ 그런데 중앙정부가 병신도 아니고 그냥 돈을 준건 아니었어.
조건을 걸었지.  그 조건은 바로 '대구의 지역산업을 살릴 것' 이었다.

쉽게 말해, 일단 돈 줄테니까 이걸로 니들 지역산업 살려서 일 해!
일해서 돈 벌어!  그 돈으로 니들이 진 빚 갚아! 라는거였지.


그래서 대구는 노무현 정권 때부터 또 돈잔치를 벌이기 시작했다.
응?  갑자기 왠 돈잔치?



ㅇㅇ 돈잔치.
대구는 그 때부터 미친짓을 하기 시작해.
정확히는 대구시의회를 장악한 한나라당 놈들이 눈먼돈 빼먹기를 시작한거지.


중앙정부가 지역산업 살리라고 준 돈.  그 돈을 한나라당 의원님들이 냠냠쩝쩝 해쳐먹기 시작한거야.



처음 대구는 쉬메릭이라는 섬유산업을 추진했다.
빠쑌~의 본고장 이탈리아의 한 도시와 결연을 맺고 대구의 섬유산업을 부활시킨다며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었지.


하지만 나중에 밝혀진 사실은 뭐다?  싹~ 다 구라였다~ㅋ
이탈리아와 결연은커녕 사업회의조차 한 적 없고, 섬유공단에 예산을 지원하지도 않았어.


서류 상에는 이탈리아랑 결연하고 공단에 얼마를 지원하고 등등 쭉~ 적혀있는데,
실제로는 아~무것도 진행된게 없는거야.  그럼 그 돈, 그 예산은 다 어디갔으까?
어디긴~ 우리 한나라당 의원님들 뒷주머니지~ ㅋㅋㅋㅋ


그 뒤로 대구는 수도 없이 많은 지역산업을 추진했어.
내가 기억하는 것만 나열해도 의료산업도시, 교육중심도시, 로봇혁신도시, 스포츠산업도시, 문화산업도시, 물산업도시(요거에 박지만이 한 자리 걸쳤다.ㅋ) 가 있다.  대구는 중앙정부예산으로 그런 각종 신규 도시산업들이 추진했어.


그러기를 약 15년.   하지만 남은건 아~무것도 없다.
중앙정부 예산으로 도시산업을 뿌뿌뿜 추진했는데, 시간 지나고보니 아~무것도 없는거야.
그럼 그 예산들 죄다 어디로 갔을까?  마찬가지로 다~ 우리 의원님들 뒷주머니로 들어갔어.




그리고 ㅅㅂ 더 좆같은건 그러는 동안 대구는 또또또또 채권을 발행했다는거지.
사채 이자를 내려니 돈이 없어.  그래서 오채를 내서 사채 이자를 내.
근데 이제 오채 이자독촉이 들어와.  그래서 육채를 내서 오채 이자를 내.
어? 육체가 이자 내라그러네?  콜~ 칠채를 내서 이자내자~ ㅋ



IMF 이후 대구는 계속 이 지랄을 해왔던거다.  무려 15년이 넘는 세월동안 빚을 빚으로 막아왔던거야.


빚 갚으라고.  지역산업 살려서 일해서 돈벌어서 빚갚으라고 줬던 중아정부 예산은 죄다 뒷주머니로 해쳐먹고,
그러는 동안 계속 채권발행해서 빚을 늘려간거야.  그게 2018년의 대구다.




이런 대구이기에 광역시 자체가 슬럼화되는 상황이 벌어진거지.
IMF 이후 대구는 지역이 먹고 살 산업이 없어.  사람으로 치면 IMF 이후 계속 백수로 살아온거다.
직장이 없어. 일을 안 해.
배고프면 사채 써서 밥 사먹고 술고프면 오채써서 술퍼마셨어.

IMF 이후 대구는 줄곧 그렇게 살아왔던거다.







자....

그럼 여기서 한번 생각해보자..


대구.   이런 대구를 어쩔거야?

지금 대구 이 새끼 슬럼화되고 있어.  폐인이 되간다는거지.

이 새끼가 지금껏 사채를 어디서 얼마나 땡겼는지도 몰라.

하도 여기저기 빚을 져놓은탓에 정확한 빚이 얼만지도 계산이 안 된다. 

이런 대구를 어쩔거야?  응?



중앙정부가 나서서 그 빚 다 갚아줄거야?  그럴만한 돈은 있어?  없어~

돈이 있다해도 ㅅㅂ 상식적, 도의적으로 대구에는 돈 주면 안 돼.

대구는 IMF 때 가장 많은 구호예산을 받아갔던 도시야.

이후로도 대구는 계속해서 중앙정부 예산을 몰빵받았던 도시야.

노무현도 적잖은 예산을 내줬고, 이명박근혜 10년 동은은 아주 ㅅㅂ 예산잔치, 돈잔치가 벌어졌던 곳이 대구야.





그런 대구를 어쩔거야?

대구는 답이 없어.  대구가 괜히 전국에서 가장 그지동네가 된게 아냐.

독재자 버프로 가장 풍족하던 도시에서 가장 거지도시가 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야.



사실 상 대구는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한당, 바미당)도 포기한 도시야.

자한당도 못 살려.  대구가 진 빚 감당 못 한다.




이런 상태에서 덜컥 민주당이 대구시장이 된다?

대구 개돼지들이 투표해서 민주당을 당선시킨다?

그럼 그 개돼지들이 누굴 탓 할거같냐?

대구가 좆된거.  대구가 거지된거.  대구가 감당못할 빚더미에 올라앉은거.  대구에는 미래도 희망도 없는거.

그거 다 누구 탓 할 것 같아?   민주당 탓 하는거야.

지금도 문재인 탓하고 있어.

대구는  "빨갱이 문재인때문에 대구가 힘들다~!"  고 목청껏 외치는 중이다.  좆병신들ㅋㅋㅋㅋ

그런 상황에 민주당 대구시장까지 가세한다면?  ㅋㅋㅋㅋ  민주당, 문재인 둘 다 좆되는거지.





대구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도시야.

슬럼화가 40% 이상 진행됬고,  그 정도면 이젠 돈을 쏟아부어도 회생시키기 힘들다.

그리고 만약 돈을 쏟아붇는다면 그 돈은 또 대구를 장악한 의원놈들이 다 해쳐먹을거야.





대구에 민주당이 당선된다?   절대 안 돼.

민주당은 앞으로 대구에 후보 자체를 안 내야 돼.

대구 책임질 것 아니면.   민주당이 책임지고 대구 빚 갚아주고 살려줄거 아니라면!

민주당은 절대 대구에 손 대면 안 된다.

괜히 손 댔다간 덤탱이 쓸 뿐이야.   "이게 다 민주당 때문이다!!"  이딴 소리 들을 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