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숨가쁜 속도로 국정 교과서를 밀어붙였지만, 막상 실무 단계에선 난항이 계속되고 있다.

역사학계와 교육계의 참여 거부 속에 간신히 집필진 구성을 마쳤지만, 이번엔 교과서 서술 기준과 원칙을 담는 '편찬기준'이 문제다.

당초 국사편찬위원회(국편)는 30일 편찬기준을 확정해 발표한 뒤, 곧바로 집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었다. 김정배 위원장은 지난 4일 브리핑에서 "이달말에 편찬기준안이 나오게 될 것이며, 제가 그때 '이러이러한 편찬기준에 따라 교과서가 집필된다'는 걸 직접 브리핑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편은 다음주초로 편찬기준 발표를 연기했다.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쟁점들이 많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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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이리 버벅되는데 17년도에 교과서를 하나 내놓겠다고? 정말? 리얼? 혼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