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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커
2016-05-24 20:56
조회: 7,302
추천: 6
마하 5.5를 견딘 고프로대기권 벗어나고부터 매질(공기)이 없어서 소리가 거의 안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떨어져 나간 부품에서 로켓 분리되는 장면이 담긴 장면이 가히 대박이군요. 실제 장면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마치 그라비티를 보는 듯한... 가입일 2005-06-11 17:38:03 에 가입하셨으며, 오늘은 4000일째입니다. 벌써 10년을 지나 4000일이 되었네요. 우연히 보니 공교롭게 이렇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하나 올려야 할것 같아서 찾아낸 영상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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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커
머리엔 서리.. 마음엔 봄.. 섣달의 어수선함에 쏠려다니며 억지로 짜내듯 시간을 만들고 싸늘한 공기 속을 가르며 외루움이 홀로 달리고 있다. 라이더들은 알고 있다-
나이가 들면 세상살이의 무서움을 알아버리거든. 죽어가는 동료를 바라볼 수밖에 없을 때도 있을게다. 어차피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알 수가 없으니까. 각오해 두라구! 문득 정신이 들었을 때는 이미 늦은 거야. 아니면 죽는 경우까지 생기지... 물론 살아남을 수도 있지만! ...
완전히 골로 간 줄 알았는데! 으하하하. 나 죽은 줄 알았는데 말야! 구급차를 불렀거든! 부러진 곳 하나 없이 멀쩡하다구!
-- 기린
배기음 또한 말벌이 우는 소리와 같아서 붙여진 hor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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