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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역학
2020-01-19 08:20
조회: 38,067
추천: 11
이번 눈사태 사고에서 석연찮은 점네팔 기상청에서는 '당연하게도' 산악기상 정보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사고가 일어난 날은 '매우 흐리며 대규모 눈사태 가능성 높음' 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람은 3000m보다 5000m에서 강하게 분다고 예보했죠 바람이 위로 갈수록 강해지면 두번째짤에서 볼 수 있듯이 상승기류가 발생합니다. 공항에 저런 구조의 바람이 불고 있다면 비행기는 갑자기 위로 솟구치게 되다가 뚝 떨어지는 사고를 겪을 가능성이 높죠. 아무튼 상승기류가 있는 상황에서 매우 흐린 날씨가 겹쳤다면 당연히 날씨는 대환장파티겠죠 그리고 moderate가 직역하면 보통이지만, 기상에서 발생가능성이 보통이라는 건 50%가 아니라 눈사태가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을 의미합니다. 분명히 책임있는 누군가는 이 정보를 알았을 겁니다. 최소한 알았어야 했을 누군가는 있어야 합니다. 이런 연유로 전 두 가지가 궁금하네요. 알았는데도 올라갔는가? 알고 있어야 하는 책임자는 책임을 다 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