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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e
2014-04-18 13:19
조회: 6,459
추천: 16
리더쉽의 부재가 낳은 인재미국 911때 현장 총감독은 해당 지역을 가장 잘 아는 관할 소방관장이었답니다. 뉴욕시장은 뒤에서 지원에 집중했다고 하던데 이게 더 합리적이죠. 아메리카야 원래 합리성의, 합리성을 위한, 합리성에 의한 국가를 추구해온 곳이니까 그렇겠구나 싶은데... 리더쉽이란게 항상 조직의 꼭대기에 있는 사람에게만 필요한 자질은 아니거든요. 누구나 각 부분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내려는 노력을 할때 비로소 리더쉽이 발현되는 것인데 선장은 퇴선명령도 내리지 못한 채 구조선이오자 1등놀이하는 황당함을 보여주였고 학생들을 구조하다가 죽은 22살 박지영씨 이외 생존한 승무원중 리더쉽을 보여준 사람은 없었다는 점 역시 너무나도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마치 노블레스 오블리제 정신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을 보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합니다.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선내 방송해놓고 후속 조치없이 탈출한 선장의 행태는 '국민 여러분 서울은 안전합니다' 방송해놓고 한강 다리 폭파시키고 도망간 이승만에 대한 오마쥬인가요 먼가요. 착찹합니다.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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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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