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나중에 제 임무를 마치고 그만두었을 때 제 바람은 딱 하나"라며 "근본적으로 나라가 안정 속에서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살고 싶다는 게 저의 유일한 희망"이라고 말했다.이어 "지금 제가 주장하는 비정상의 정상화 등 사회적 적폐를 해소하는 것, 불공정한 모습을 바로잡는 것, 이런 부분에 신뢰가 회복되지 않으면 그 사회에서 역량을 발휘하기도 힘들고 행복하기도 어렵다"고 했다.

부패 척결에 대한 강한 의지도 다시 내비쳤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가장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이었다고 한다면 과거로부터 켜켜이 쌓여온 적폐, 부정부패, 이런 흔적들이 국민에게 피해를 주고 상처를 입힐 때"라고 지적했다. 또 "이런 것이 우리 후손들에게 남겨져서는 안 된다 하는 생각으로 제 임기 중에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패, 적폐 이런 것은 결국 국민도 아주 힘 빠지게 하고 경제 활력도 잃어버리게 하는 원흉"이라며 "(이런 것들을 근절하려면) 끊임없이 노력하고 뿌리 뽑으려는 의지, 국민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원흉이 너에요.
나라걱정하기 싫다고 나라를 없애버리고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