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태국 파타야에서 자유여행중인 인간입니다.
 
파타야는 게이쇼,술먹기 말고는 할게없는데 게이쇼 보고 후기 올려봐요.
 
게이쇼가 크게 두가지 티파니쇼하고 알카자쇼 이렇게 있는데,
 
vip석이 한화로 티파니쇼는 3만2,250원 알카자쇼는 2만5,800원 티파니쇼가 좀더 비싸네요.(현지 여행사 경유했을때)
 
게이쇼는 한번보고 볼게 못된다고 하던데 너무 할게 없어 티파니쇼,알카자쇼 둘다 봐버렸네요.
 
 
 
먼저 알카자쇼...
 
 
 





 
 
 
알카자쇼는 티파니쇼와 다르게 공연중 사진촬영을 허가하더군요.
 
암튼 애네들 다 게이입니다.
 
 
 
 
 

 
가끔 요런분도 계시긴 합니다. 깜짝 놀랍니다.
 
 
공연내용은 뭐 각 나라별 테마로 춤추는게 다에요.
 
미국,러시아,인도,베트남,중국,한국 이런 순서의 테마대로 진행합니다.
 
한국노래는 아리랑 다음에 철지난 현아의 체인지, 그리고 강남스타일인데
 
보는 제가 좀 민망하더군요. 
 
 
 
 
 
 
 
 
아무튼 공연을 마치면 무대인사겸 위사진처럼 같이 사진을 찍게 해주는데요.
 
팁을 줘야합니다.
 
블로거들 써논거 보면 40바트( 약1300원) 이라는데 40바트 줬다가 게이형들한테 싸대기 맞을뻔 했구요.
 
1인당 100바트 (약 3300원) 줘야합니다. 사진에 2명씩 끼어있으면 더블로 받구요 ㅎㅎ
 
 
이게 3300원짜리 제 사진입니다.
 
가슴이 딴딴한게 힘이 장사일것 같더군요.
 

왜 나만 40바트 아니고 100바트 주나 짜증났는데 한화로 생각해보니 얼마안되서 그냥 용돈줬다 하고 넘겼는데,
 
티파니쇼보니 다들 100바트 주더군요. 물가가 올라서 그세 바꿨나봅니다.
 
 
 
 
 
 
다음은 티파니쇼인데....
 
티파니쇼는 공연중에 사진을 못찍게합니다. 카메라를 뺏아가요 ㄷㄷ
 
아무튼 비교하자면 비싼만큼 티파니쇼가 낫습니다.
 
공연 마치고 무대인사할때는 사진찍을수 있어서 그때 좀 찍어 봤습니다.
 
 
 
 
 

이형님이 거의 메인이다시피 공연을 하시던데 왕초형님 같더군요.
 
포스가 애사롭지 않습니다. 무대인사 할때도 맨앞에 계시더군요.
 
100바트씩 받는 팁계산도 동생들 시키시더군요.
 
 
 
 
 

 
 
 
 
 
 
이 형님은 인기가 가장 좋았습니다.
 
보고있자니 티아라 지연도 생각나고 김태희까지 생각이 나더군요.
 
수술할때 의사선생님한테 김태희 사진을 건내지 않고서야 이런 얼굴이 나올리가 없는데....
 
 
 
 
 

 
 

 

 

 
여기 헤르미온느 형님도 계셨네요.
 
이형도 인기 많았어요. 
 
 
 
 
 

 

 
 
 
마지막으로 동생이 벌어온 팁 계산으로 마무리...
돈을 다 세시고는 손가락으로 지폐를 한번 튕군 후에 황급히 사라지시더군요.
 
 
 
외모적이나 무대연출이나 티파니쇼가 나았는데, 앞으로 게이쇼는 안보는게 나을것 같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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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익~~ㄷㄷ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