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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의 레전드 차범근(63) 전 SBS 축구해설위원이 세계축구 레전드에 선정된 것에 대해 기쁨과 놀라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차범근 해설위원은 11일 ‘제 28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을 위해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을 찾았다.

그리고 시상 후 기자들과 만난 차범근 해설위원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세계축구 48명의 레전드에 포함된 것에 대해 “나도 TV를 통해 전해들었다. 처음에는 놀랐다. 그래도 그곳에 선수시절의 기량을 인정받아 선정됐으니 기쁘다”며 짧은 소감을 남겼다.

IFFHS는 지난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48명의 세계축구 레전드를 발표했다. IFFHS는 레전드와 관련한 시상을 위해 1단계로 세계축구에 족적을 남긴 48명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차범근 해설위원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