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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환자 발생 후 넉 달 지나 늑장 조사 논란

제천서도 주사기 재사용했으나 C형간염 확인 안 돼

강원도 원주시 소재 한 의원을 방문한 환자 100여명이 C형간염에 무더기로 감염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작년 집단적인 C형간염이 발생한 서울 양천구의 다나의원 사건보다 감염자 수가 더 많은 것으로, 이번 사건 역시 주사기 재사용이 집단 감염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강원도 원주시 한양정형외과의원을 방문한 환자 중 115명이 C형간염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들 중 101명이 치료가 필요한 'RNA(리보핵산)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감염환자들은 모두 이 병원에서 자가혈 주사시술(PRP)을 받았다. 이 시술은 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원심분리한 후 추출한 혈소판을 환자에게 재주사하는 방식이다.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하지 않아 불법적인 시술이다. 










얼마 안하는 주사기를 왜 재사용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