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전액 시예산으로 부부 동반 유럽출장
부인이 쓴 경비 858만원 지원 논란
두 사람 비용, 동행 직원 8명 맞먹어
안 시장 "아내 것 문제 된다면 반납"

중앙일보|위성욱
입력 16.04.28.

안상수(70) 경남 창원시장이 부인(69)과
함께 유럽으로 출장 가면서 부인의 경비 전액을 창원시 예산에서 지원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안 시장과 부인은 모두 20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27일 창원시에 따르면 안 시장 부부는 지난 16~24일 8박9일 일정으로 스페인 빌바오시, 이탈리아 로마, 프랑스 파리를 다녀왔다. ‘스페인 빌바오시와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유럽의 문화예술 콘텐트 발굴’을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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