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고리원자력발전소 앞 바닷물을 담수처리해 페트병에 넣은 수돗물(수돗물 병입수)을 지역 축제 등 각종 행사에 대량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수돗물은 삼중수소 등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탈핵부산시민연대, 기장 해수담수반대 주민대책위원회는 4일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 상수도본부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기장 해수담수 수돗물 병입수인 ‘기장 해수담수 수돗물 순수365’(350㎖) 76만여병을 각종 행사와 축제에 배포했다. 해수담수의 안전성 문제를 외면한 일방적 홍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others/newsview?newsid=20160504213610845

수질검사 통과 됐다고는 하는데...참...믿을수 없는 나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