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m.media.daum.net/m/media/issue/1139/newsview/20160505095704358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홍창표 홍보협력팀장>
-인천 학대피해 소녀, 건강 많이 호전돼
-한국 피해아동 발견률, 외국비해 낮아
-아이 죽음으로 개선되는 현실 아쉬워
-아동학대신고는 112로

<모 지역아동센터 박향순 전 센터장>
-원영이 누나, 아직 기관서 보호중
-원영이, 쌀통 보며 먹을 것 걱정해
-학대아동 신호 무시 말아야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홍창표(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홍보협력팀장), 박향순(○○지역아동센터 전 센터장)

오늘 어린이날. 집집마다 어린이들에게 축하를 건네며 즐겁게 보내고 계시죠? 하지만 집이 그리고 가족이 지옥인 아이들도 있습니다. 바로 아동학대로 신음하는 아이들입니다. 최근 들어서 아동학대 사건들이 여럿 줄지어 터졌습니다. 부천 초등생 토막살인사건. 부천여중생 백골시신 사건. 큰딸 살해 암매장 사건, 평택 원영이 사건. 청주 4살 의붓딸 암매장 사건 등등등 해서 기억나는 것만 해도 몇 가지입니다. 이 사건들은 모두 교육부가 학교에 장기결석한 아이들을 전수조사하면서 드러난 건데요. 그 첫 계기가 된 사건은 바로 2015년 겨울이었죠. 인천의 11살 소녀 탈출사건이었습니다. 부모의 학대를 견디다 못해서 가스배관을 타고 집을 탈출해 동네 슈퍼에 갔던 그 소녀. 허겁지겁 과자를 먹었던 그 소녀를 여러분 기억하시죠? 과연 그 소녀는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의 홍창표 홍보협력팀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팀장님, 나와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