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서울 도봉경찰서 형사과 소속이던 김장수(46) 경위는 다른 성폭행 사건을 조사하던 중 충격적인 첩보를 입수했다. 고등학생들이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했다는 내용이었다.

김 경위는 수소문한 끝에 피해 여학생들을 면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소용없었다.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여학생들은 정신적 후유증에 시달려 진술이 어려웠다. 수사보다 치료가 우선인 상황이었다. 김 경위는 학생들을 상담센터에 연결해주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김 경위는 피해 학생은 물론 학생 부모와도 상담하는 등 지난 4년간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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