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단카터의 실종(The Vanishing of Ethan Carter)

- 어느 산속에 실종된 소년의 행방을 찾아 나서는 추리물.

플레이어는 야산속에서 단서를 스스로 찾고, 모든일들을 스스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혼자서만 풀어나가는 설정때문인지 게임은 플레이어에게 힌트나 네비게이팅 같은것 일체없이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으며, 상당히 불친절하게 되어있습니다. 

허나 스토리가 상당히 몰입감이 있으며, 언리얼엔진으로 구현한 수려한 그래픽 덕분에,

세간에서는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콜 오브 후아레즈 : 건슬링어(Call of Juarez : Gunslinger)

- 서부극 FPS로 오버워치 맥크리 유저가 환장할 게임입니다.

주인공이 술집에 들어와 술집사람들과 나누는 대화 속 회상으로 게임이 진행되며,

게임을 하면서도 술집사람들이 옆에서 상당히 말이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백미는 스테이지 보스를 잡은 후 보스와의 1:1 대결입니다.

스테이지 깰때마다 석양이 집니다.





3. 비세라 클린업 시리즈(Viscera Cleanup)

- 주인공이 무쌍질하면서 고이 쓸고 지나가신 자리를 뒤치다꺼리 하는 게임입니다.

막상 현장에 도착하면 드넓은 장소에 이리저리 시체와 쓰레기, 파편들이 널부러져있고, 주인공은 그곳을 다 청소해야합니다.

청소부의 애환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더 위트니스(The Witness)

- 퍼즐의, 퍼즐을 위한, 퍼즐에 의한 게임. 

퍼즐로 도배된 오픈월드의 섬맵에서 퍼즐을 하나하나 풀어나가야 하는 게임입니다.

퍼즐이 굉장히 많으며, 때문에 플레이타임도 상당합니다. 

그리고 배경과 그래픽이 좋기 때문에 퍼즐풀다가 배경보면서 머리를 식힐 수도 있습니다.

공식한글화를 지원합니다.

 




5. 페즈(FEZ)

- 2D와 3D를 오가는 횡스크롤 퍼즐게임.

주인공은 흩어진 큐브조각을 찾아 여행을 하게됩니다.

4면으로 된 맵을 90도씩 회전시킬 수 있으며, 그것을 이용해 게임을 풀어나갑니다.

아기자기한 그래픽에 2D 횡스크롤 게임이지만, 오픈월드맵에 양이 상당히 방대합니다.

공식한글화를 지원합니다.

 




6. 킹덤오브아말러 : 레커닝(Kingdom of Amalur : Reckoning)

- 엘더스크롤4 수석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이 뭉쳐서 만든 오픈월드RPG.

와우와 엘더스크롤을 섞어놓은 듯한 분위기이며, 

엘더 출신들 답게 게임이 상당히 방대하고, 파밍의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퀘스트 네비게이팅이 약간 불편한면도 있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수작으로 평가받았으나,

배급사(EA...)를 잘못만나 개발팀이 폐쇄해버리는 비극을 맞았습니다.





7. 워해머 디 엔드 타임즈 : 버민타이드(Warhammer the End Times : Vermintide)

- 워해머 배경으로 쥐를잡는 레프트포데드 + RPG 스타일의 FPS.

워해머 엔드타임즈의 내용중 '탄퀄'의 내용을 채용하였습니다.

제국군과 스케이븐(돌연변이 쥐들)의 전투가 주된 내용이기 때문에 시종일관 쥐들을 잡아야합니다.

 게임은 레프트포데드와 유사하고, 거기에 디아블로처럼 파밍도 가능합니다. 

물론 혼자서도 할 수 있지만, 4인을 코옵플레이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친구들이나 다른 플레이어와 같이해야 재밌습니다.





8. 오프월드 트래이딩 컴퍼니(Offworld Trading Company)

- 독특한 컨샙을 가진 RTS.

이 게임은 일반 RTS처럼 전쟁을 해서 이기는게 아닙니다.

플레이어는 회사를 운영하게되며, 자원과 제품들을 팔아 자본금을 쌓고,

그 자본금으로 상대회사를 인수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은 자본주의를 매우 적나라하게 녹여냈습니다. 

게임은 수요와공급의 원칙대로 진행되며, 상대와 경매를 할 수도 있고, 그 경매결과에 따라 빚을 져 신용등급이 떨어질 수도 있으며, 

자원을 독과점을 할 수 있는 등 상대회사 운영에 차질을 주기위해 여러가지 방해공작을 펼 수 있습니다.

공식한글화를 지원합니다.

 




9. 파이어워치(Firewatch)

- 산악관리인이 되어 산을 관리하고 도중 발생하는 미스터리 현상을 풀어나가는 게임입니다.

만나는 인물이라고는 엑스트라들 말고 무전기로 대화하는 델리아라는 여성이 거의 유일하지만, 

게임내내 델리아와 퀘스트, 힌트, 잡소리, 헛소리 등 주구장창 수다를 떨어댑니다.

하지만 그녀와 수다떠는게 재밌습니다.

 




10. 아르멜로(Armello)

- 특정 동물 중 하나가 되어 사자를 폐위시키고 왕이되는 게임.

보드게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턴제형 전략RPG입니다. 문명같은 RPG게임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카드게임 기반답게 여러가지 카드의 일러스트가 인상적입니다.

공식한글화를 지원합니다.





11. 파밍시뮬레이터(Farming Simulator)

- 본격 미국(혹은 유럽)으로 귀농을 하는 게임입니다.

시작하면 어느정도 땅과 농기계가 있지만 빚도 같이 있기에,

빚을 갚기위해 열심히 농사를 지어야됩니다.

미국은 농사를 어떻게 짓는지 체험 할 수 있습니다.

 공식한글화를 지원합니다.





12. 탈로스의 법칙(Talos Principle)

- 포탈 시리즈 이후 명작이라 평가받고 있는 1인칭 퍼즐게임.

인간이 멸종한 후 플레이어는 로봇의시점으로 인간의 흔적을 찾아나서게 되는데,

평범하지 않았던 세상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가게 됩니다.

공식한글화를 지원합니다.





13. 빔NG 드라이브(BeamNG.Drive)

- 겉보기에는 그래픽 별로인 레이싱게임 같아보이는 게임이지만,

이 게임은 정확히 물리시뮬레이터입니다.

세상에서 차를 가장 현실적이고, 이쁘게 부술 수 있는 시뮬레이터로서,

차가 충돌시 어떻게 찌그러지게 되는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유튜브에서는 이 게임의 차량충돌쇼영상이 흘러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