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하면 전략적인 부분보단 장수들의 일기토나 전투가 더 끌리는 1인

그런 이유에서인지 삼국지 게임도 전략적인 것보단 전투에 집중된게 좋음

그래서 언제나 직결되는게 무력이 좋은 장수들은 누군가 하는 궁금증이었음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 연의에서 촉나라 황제가 된 유비가

관우 장비 조운 황충 마초 5 명에게 오호대장군이라는 칭호를 내린다고 써있지만

삼국지 정사에서 보면 이건 그냥 허구, 존재하지도 않았던 일임

 

그래서 실제 역사서인 삼국지 정사에서 무력 킹인 형들이 누구였는지 찾아봤음

 

 

 

TOP 1 문앙

 

제갈량이 죽고 촉나라가 멸망한 뒤의 후반 삼국지 장수라 저평가 받았지만

정사 준하는 역사서 자치통감에서 문앙은

사마사의 군세에 홀로 들어가 백 명씩 난도질하는 무쌍을 6~7차례나 했다고 함

최훈 작가님의 삼국전투기에서도 그에 맞게 원펀맨 사이마타로 표현됨

 

 

컨셈자체가 복잡하게 머리쓰고 뭐하고 하는게 아닌 순수 전투만을 강조한

참삼국이란 게임처럼 제목부터 참한다의 참이 가장 어울리는 장수임

부대전투가 아닌 단일전투로 보는거라 ㅎㅎ

장군으로써의 전술, 지략, 통솔같은건 배제된 단순 무력

 

TOP 2 장료

 

연의에서도 짱짱 S급 장수, 그러나 실제 정사에도 최고의 장수 중 한 명 장료

장료의 무력은 10만 손권군에 기병 몇백으로 쳐들어가서

손권의 깃발 바로 아래까지 휘저어버린 합비전투만 봐도 알 수 있음

합비전투에서 손권의 개트롤 때문에 진무 사망, 소성, 능통같은 유망주 부상;;

 

 

 

 

TOP 3 정봉

 

연의때문에 무력을 저평가 받는 대표적인 케이스

오서 정봉전에 나온 내용을 부면 문앙처럼 단기로 적진에 처들어가서

수백의 적병을 참하고 적군의 군기를 들고 유유히 돌아왔다고 함

게다가 오나라에 50년 이상 종군한 정봉은 황충에 버금가는 노익장을 과시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