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어느 한 양반이 머슴을 구햇는데 

머슴에게 너는 일의 댓가로 얼마의 곡식을 원하느냐 묻자


첫째날은 쌀 한톨을 주시고, 둘째날은 쌀 두톨을 주시고, 셋째날은 쌀 네톨을 주시고 

매일 전날 주셧던 쌀의 두배씩 주십시오 라고 햇대요




그러자 그 양반은 얼마 안되는 곡식으로 일손을 구햇다는 생각에 얼씨구나 하고 

그러자꾸나 햇대요 하지만 

몇주가 지나자 한톨로 시작햇던 새경은 쌀 한가마니가 되엇고 

며칠 사이에 양반이 머슴에게 줘야할 쌀은 수십 가마니가 되엇고

다시 며칠이 지나자 수천 가마니가 되엇다고해요




그 양반은 그제서야 일이 잘못되엇음을 느끼고

그 머슴에게 무릎을 꿇고 계약을 무르자며 사정하엿다고 합니다

하지만 머슴은 그 사정을 들어주지 않앗고 

양반의 모든 재산을 빼앗고서 끝이 낫다고 합니다






한두번씩은 들어보셧던 이야기일 겁니다 

서양에도 이런 비슷한 내용에 구전이 잇다고 들엇어요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위에 두개의 동영상과 관계가 잇는 이야기 이기 때문입니다







호모 사피엔스 외의 유인원은 모두 멸종 햇고

호모 사피엔스의 기원은 12만년전으로 추청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기술적 특이점이엿던 산업혁명은 불과 200년전 입니다 (비율 600:1)

그 전엔 전부 칼과 창, 활을 들고 전쟁을 햇고 삽과 호미로 농사를 졋엇죠 





인류의 역사를 1시간으로 본다면 

산업혁명 이후의 역사는 단 5~6초에 불과합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비교한다면 1~2초에 불과한 수준이죠

기술의 발전은 지금도 하루하루가 다르게 진행중입니다





인공지능에 관련된 내용을 다룬 영화들이 잇습니다

아주 유명한 터미네이터, 아이로봇 그 외에 트랜센던스, 엑스 마키나 등

미래에 나타날 인공지능에 대한 경계심을 아주 잘 표현한 영화들 입니다





얼마전 알파고가 이세돌을 바둑으로 이겻던 일이 잇엇죠

하지만 체스는 훨씬 전에 이미 인공지능이 인간을 뛰어 넘엇어요





과학자들은 2045년 정도에 인공지능의 사고능력이 인간과 같아 질거라고 말합니다

이를 기술적 특이점 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이 이후에는 인간보다 더 뛰어나게 될테고 

그 발전 속도는 인간의 상상보다 훨씬 빠를거라고 합니다





위에 첫번째 동영상에서 말햇듯이 인간의 뇌는 뉴런이라는 신경 다발을 통해 200 헤르츠

즉 초당 200회의 전기적 신호를 뇌로 보냅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트랜지스터도 기가 헤르츠로 신호를 보냅니다 

거의 100만배 속도 차이가 나는 셈이죠 





하물며 30년 후에는 더 빠르고 정확한 트랜지스터로 

인공지능은 사고를 하게 될겁니다







기술적 특이점 이후에 인공지능은 핵폭발과도 같은 사고 능력의 확장을 매시간 경험하게 될겁니다

인간이 심어둔 대전제를 가장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방법을 구할테고요

그 방법은 가장 효율적이고 아주 정확하고 명확하게 제시되고 실천 되겟죠


그 과정은 대다수 인간의 희생이 생기더라도 반드시 실현 될겁니다

이 부분은 두번째 동영상에서 여러 가설들과 함께 볼수 잇습니다






머슴에게 전재산을 빼앗긴 양반처럼 

처음은 미약할지 모르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걷잡을수 없는 속도로 발전하게 될겁니다

기업의 이익을 위해서 인공지능을 개발할수도 잇을테고

인류의 편의와 안전, 의료 기술을 위해서 개발을 할수도 잇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인류의 존재에 위협이 될수도 잇는 기술이라는 점입니다


과연 기술적 특이점이 온 뒤에는 어떤 세상이 찾아 올까요

인간은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기술자와 비슷한 존재가 될까요 아니면

영화 터미네이터처럼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