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송월, 취재진 질문에 끝내 답변 않아 
국정원 관계자 "불편해하신다"며 취재진과 실랑이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을 이끌고 있는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21일 오전 강릉으로 가기 위해 서울역에서 KTX에 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공동취재단·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으로 21일 방남한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장이 방남 소감 등을 묻는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국정원 관계자가 “불편해 하신다”며 현송월에게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을 막아섰다. 

현송월은 이날 오전 10시26분께 강릉으로 출발하는 KTX를 탑승하기 위해 대표단 6명과 함께 서울역에 모습을 비췄다. 현송월은 30분께 서울발 강릉행 KTX 0471호 8호 차량에 승차했다.

현송월은 기자들이 “방남 소감” 등을 묻는 질문에 미소만 띄운 채 끝내 답하지 않았다. 경찰과 국정원 관계자가 취재진의 팔을 잡아 끌면서 밀치는 등 현장은 북새통이 됐다.

이 가운데 국정원 관계자가 “협의된 바 없다. 불편해하신다”며 “질문 자꾸 하지 말아라”라고 취재기자를 몰아냈다. 현장 취재진은 통일부에서 정식으로 구성된 기자들로 이뤄졌다. 통일부와 국정원, 경찰 등이 전혀 소통하지 못한 채 현장을 엉망으로 만든 셈이다.


현송월을 태운 강릉행 KTX는 오전 10시 50분께 출발했다. 취재 열기에 현송월은 굳은 표정으로 경직된 모습을 보였다.

출처 :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1597366619080016&mediaCodeNo=257&OutLnkChk=Y


방귀뀐놈이 성낸다고 지들이 취재한답시고 무리하게 들이밀어놓고 통일부,국정원,경찰 탓하는거 보소...기가 막힘...
근데 조중동과 떨거지들이 1면기사로 이기사를 내보내고 있는데 자기가 총살당했다고 하는 언론들이 
방남한 소감이 어떠냐고 묻는걸 보면 뭐라고 생각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