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정준하가 녹화 전날 작가에게 털어놓은 고민에 대해 언급했다. 

유재석은 "정준하가 어제 무한도전 작가와 통화를 하면서 '내가 잘 하고 있는거야?
난 앞으로 뭘 해야 할까?'라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이후 박명수가 "넌 뭐하고 싶어 앞으로?
형이 네 얘기 듣고 싶다"고 묻고 하하가 "여기서 또 얻어가는게 있다"고 다독이며 웃음으로
흘러갔지만 사실 정준하로서는 고민될 수 밖에 없다.


정준하의 활약이 예전 같지 않다.

조세호의 투입 등으로 점점 폼을 회복하고 있는 '무한도전'이지만 정준하의 존재감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확실히 정준하는 지난해 MBC 노조 파업으로 '무한도전'이 결방됐던 기간 있었던 악플러와의 논쟁 이후

주눅든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새로 합류한 조세호가 이전에 '무한도전'에서 정준하가 담당했던 '억울 캐릭터'를 맡으며

정준하의 역할은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다. 정준하가 자신감을 되찾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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