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사무장과 승무원들이 승객을 조롱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에어부산 남성 사무장은 14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승객들의 뒷모습을 찍어 올렸습니다.

“all same 파마 fit (feat.Omegi떡 400 boxes)”라는 글을 덧붙였는데요.






사진에는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한 승객들이 좌석에 앉아 있습니다. 펌을 한 승객들의 머리를 조롱하는 건데요. 또 오메기떡을 구매해서 오는 부분에 대해서도 조롱했습니다.

댓글에는 승무원들이 가득했습니다. “중국노선이냐. 모두 아줌마다”, “룩스 라이크 브로컬리밭”, “드론으로 찍은 줄 알았다”며 조롱에 동조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일부 인스타그램 유저들은 해당 글에 “손님 헤어스타일을 조롱하냐”, “손님 몰카로 찍어서 조롱하고 오메기떡 들고 탄다고 기함하며 단합하는 항공사 직원들이냐”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심지어 해당 사진은 사무장이 몰래 찍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네티즌들은 조롱과 함께 몰카도 문제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