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경선 과정에서 후보에 대한 기사 주소(URL)를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의 주범인 김모(49ㆍ필명 ‘드루킹’)씨에게 직접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경찰은 “김 의원이 김씨에게 기사 주소를 보냈던 것은 수사 보안 때문에 공개하지 않았던 것”이라며 “어떤 기사를 보냈는지 20일 오전에 공개하겠다”고 해명했다.